<사진 제공=가연>

[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의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행 중이다. 

가연은 미혼남녀의 혼인율 제고를 위해 국세청·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 이어 지난달 관세청과 공식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연은 현재 공기업, 전문직 단체, 대기업 등 약 1300여 기업 및 기관에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혼지원이 곧 복지다'라는 인식을 갖는 기업들과의 제휴도 맺고 있다. 

지난해 10월 LG CNS와 업무협약을 맺고 LG그룹 복지사이트 'LG 라이프케어' 소속 800여개 고객사 임직원에게 차별화된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인 UCC(Union Corporate Committee)와 MOU를 체결, 미팅파티를 갖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가연은 ▲현대모비스 ▲한국수력원자력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교총 ▲대한전공의협의회 ▲경기도 공중보건의사회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매칭서비스를 제공해 미혼남녀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다. 

가연 관계자는 "국가적 화두인 비혼, 만혼,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직원 복지영역이 결혼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제휴문의도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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