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행담도에 무정차 요금소를 설치해 회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에 하이패스와 영상인식 시스템을 적용한 무정차 요금소를 설치해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행담도 무정차 요금소는 하이패스 시스템과 차량번호 영상인식 시스템이 적용돼 무인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금 이용차량도 통행권을 뽑는 등 정차할 필요 없이 최종 요금소에서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5년 9월 행담도 내 모다아울렛 개점과 동시에 행담도 휴게소 연접지역에 고속도로 출입시설을 만들었으나 요금수납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회차로를 사용할 수 없었다.

이번에 설치한 무정차 요금소를 통해 아울렛·휴게소 이용객들이 왔던 길로 되돌아 갈 수 있게 됐으며, 가장 가까운 톨게이트에서 회차하지 않아도 돼 이용 시 이동거리 19km를 단축할 수 있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