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네마 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대학로 최장수 연극 <보잉보잉>, <삼봉이발소>, <오백에 삼십> 등 다수의 연극/뮤지컬을 공연홍보/기획한 시네마 스테이지가 지난 2월 초, 엔터테이너를 양성하는 기획사로 재도약을 했다. 

시네마 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 김도하 대표(사진)는 96년 연극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당시 나이 19살로 최연소 배우로 오디션에 합격하며 출연했다.

배우활동과 25살에 당시 인켈아트홀에서 연극 <아버지의 방으로> 최연소 극작, 연출 데뷔도 한 경험과 재능으로 뮤지컬 '프린세스 파티'와 뮤지컬 '비보이 동산의 백설공주'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프로듀싱했다.

시네마 스테이지는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특강 강사인 모델 이기린, 배우 우상전 등과 함께 교육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그간 지망생은 많지만 활동하는 엔터테이너는 없다는 틀을 깨고 문화 인재를 안정적으로 키워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제공=시네마 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

시네마 스테이지는 이번 기획사로의 전환을 한류 트레이닝 센터의 인프라와 시설을 활용해 배우, 아이돌, 모델, 뮤지컬 배우 등 총 4개의 학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영화 감독 카메라 연기 수업, 무대 연기 수업을 영어 마을 내에 있는 극장과 세트를 활용해 매달 한편씩 공연/영화 제작/상영을 할 계획이며 지망생들에게는 화려한 포트폴리오를 남길 수 있도록 해 향후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네마 스테이지 김도하 대표는 “방송 3사 아카데미 등 다수의 교육 기관에서 교육 팀장/학부장을 맡은 경험을 토대로 배우, 아이돌, 모델, 뮤지컬 배우를 3월 11일 1차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굴할 것이며, 모든 학생들은 매월 내부 평가 이후 교육 우수자로 선정되면, 국내 및 중국을 비롯한 해외 방송 진출에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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