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라셀라>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서울대학교총동창회와 와인타임이 2017년 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 와인으로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와 ‘몬테스 스타엔젤’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서울대 기념 와인은 2가지 종류로 스페인 3대 와이너리 중 한곳인 알바로 팔라시오스의 ‘페탈로스’와 누적 판매 800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인지도를 자랑하는 국민 와인 몬테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몬테스 스타엔젤’이다.

이들 와인은 각각 구대륙과 신대륙의 천재 와인메이커로 알려져 있는 스페인의 알바로 팔라시오스와 칠레의 아우렐리오 몬테스가 만든 와인들이다. 또한 와인에는 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 우표 라벨을 붙여 판매되며 팔릴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가 서울대 재학생들을 위해 쓰여진다.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는 영국의 유명 와인저널 디켄터(Decanter)가 2015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와인메이커 알바로 팔라시오스가 만든 와인으로 수령 60~100년 멘시아 품종의 포도만으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몬테스 스타엔젤’은 국내 누적판매 800만병을 돌파한 부동의 1위 와인 브랜드인 국민 와인 ‘몬테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와인으로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시라 품종 100%로 만들어졌다.

특히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서울대 기념 와인으로 선정된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는 국내외 각종 와인 경연대회와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서울대 와인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10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서울대 기념 와인은 지난 12월까지 약 2만병이 판매되며 대학 와인 연간 판매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총동창회 관계자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서 선보인 개학 120주년 기념와인에 이어 개교 70주년 기념 와인이 동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인타임 임득선 팀장은 "올해 서울대 와인으로 선정된 와인 2종은 구대륙과 신대륙을 대표하는 천재 와인메이커의 작품으로 서울대 동문을 위한 선물뿐만 아니라 자녀의 서울대 입학과 졸업을 축하는 기념 와인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서울대 기념 와인의 가격은 몬테스 스타엔젤이 3만 9000원, 알바로 팔라시오스 페탈로스가 4만 4000원이며, 와인타임 압구정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