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자회사인 BNK자산운용이 국내 일반주식형 공모펀드 1년 성과 기준으로 TOP 5 운용사로 선정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년 운용성과가 10% 이상인 국내 일반주식형 공모펀드 운용사는 BNK자산운용을 비롯해 IBK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등 5개사다.

BNK자산운용의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운용성과는 연간 12.46%로 국내 주식형공모펀드를 운용하는 45개 자산운용사 중 4위를 차지했다.

대표 주식형펀드인 ‘BNK튼튼코리아증권투자신탁1(주식)’가 연간 펀드 수익률 14.06%를 달성해 1,200개가 넘는 국내 일반성장형 공모 주식형펀드 중에서 상위 8%에 해당하는 성과를 보였다.

‘BNK튼튼코리아증권투자신탁1(주식)’은 가치투자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각 산업별 저평가가치주와 안정성장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높은 펀드 수익률을 달성했다.

BNK자산운용 박의현 주식운용본부장은 “BNK자산운용은 그동안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우량한 기업을 발굴, 적극적으로 투자한 점이 주효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의현 본부장은 “2017년 주식시장은 트럼프 정부 출범과 추가적인 미국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수출이 회복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미 달러 약세 등으로 이머징 국가 경제가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주식투자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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