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희일 기자] 기획재정부는 몽골 공공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서 3년간 7억 달러 규모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EDCF는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키 위한 정책기금이다. 이번 지원은 몽골 정부의 지원 요청으로 양국 협력관계를 고려해 추진됐다.

몽골은 현재 원자재 가격 하락과 외국인투자 미흡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하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몽골의 경제·금융 위기 극복과 경제발전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한·몽골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도 기대한다.

정부는 몽골 정부와 구체적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서 EDCF 협력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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