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은 23일부터 본점과 잠실점 등 20개 점포 행사장에서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26일 본점 행사에 이어 24~28일 잠실점, 24~28일 영등포점, 24~26일 강남점 등 모두 20개점이 4월까지 차례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최근 란제리 여성 고객층은 화려한 디자인의 속옷보다는 활동하기 편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착용감이 편안한 상품을 찾으면서 한국 체형에 맞는 국내 브랜드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비너스와 비비안 등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국내 란제리 브랜드 신장률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했지만 편안함을 강조한 국내 란제리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에는 7%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국내 란제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 롯데백화점은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을 열고 란제리 행사 역대 최대 규모인 5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브래지어와 여성 팬티, 남성 팬티, 거들 등을 준비해 최대 80% 할인한다. 브래지어 2만원, 여성팬티 5000원, 남성팬티 1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와이어나 패드가 없어 통풍이 우수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브라렛’ 등 착용이 편안한 스타일의 란제리가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심플하면서 착용감이 편안한 스타일의 물량을 전년보다 15% 이상 늘렸다.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에서는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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