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전KPS는 요르단 알마나커사업소 한마음봉사단이 지난 1일~5일까지 유엔난민기구가 운영하고 있는 자타리캠프 내 태권도학교를 방문해 전기설비 보강 및 건축물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8만3000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요르단 자타리캠프의 태권도 학교는 한국의 민간단체가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이 전쟁의 충격을 회복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컨테이너로 이뤄진 학교 건축물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에 전기설비를 신설했다.
 
또한 지붕 등 건축물의 허술한 부분의 보강 및 보수를 실시했다.
 
이기대 한전KPS 알마나커사업소 소장은 "현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공유함은 물론, 미력하나마 한전KPS가 시리아 난민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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