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발전회사 최초로 건축 및 항만분야 안전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안전진단전문기관 자격을 지난 6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형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함께 국가중요시설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의 안전점검 신뢰도 역시 국민적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안전점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자격증 소지자를 중심으로 자체 점검인력 63명을 선발해 양성했다. 

과학적 안전검사를 위한 진단장비도 확보하고 개인 역량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재난안전분야 기술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드론, 원격점검, 비파괴장비 등 첨단 진단장비 활용을 통한 안전점검 수행으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전 직원의 참여 속에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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