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동호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제로에너지타운' 조성에 속도를 낸다. 

행복청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제로에너지빌딩 시범 사업'으로 선정한 '제로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계기관 간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주체는 ▲행복청 ▲국토부 ▲제로에너지빌딩지원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등이다. 

주요내용으로 '제로에너지타운' 내 제로에너지 빌딩 설계 검토·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등이 포함된다. 

제로에너지타운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조성, 추진 중인 친환경·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모델이다. 

기본방향은 도시 내 에너지 소비량과 생산량의 균형을 맞춰 자연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 도시를 구현하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효율등급 상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제로에너지타운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자립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도전과 역사적 변화에 행복도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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