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와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 강연하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 © 이뉴스투데이

"남북이 더불어 함께 협력하며 공존해 나가는 것은 평화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길이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1월 7일 한류메새나포럼이 프레스센터에서 '한류와 남북관계 전망' 라는 주제로 개최한 강연회에서 정상회담 이후의 남북관계와 그로 인한 한반도의 미래를 이야기 했다.
 
이 장관은 북한도 이제는 경제 발전을 위해 예전의 닫혀있던 외교 방침에서 서서히 개방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런 북한의 변화에 맞추어 우리가 긍정적인 남북경제협력을 이끌어 낸다면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힘은 보다 더 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대북지원은 성과가 없는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긍정적인 협안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우리가 북한과의 평화를 꾸준히 모색해 왔기 때문이며, 이는 6자회담 등과 같은 여러국가간의 회의 속에서 우리가 회담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장관은 정상회담으로 인해 개성공단 건설의 장애요인을 해소 하고 조선협력단지 건설등 한반도의 공동번영을 위핸 새로운 토대가 성립되었다며, 경제가 평화를 구축하고 또한 평화가 경제를 뒷받침 하는 선순환의 관계가 이루어 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했다.
 
<권구현 기자> nov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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