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태환 농협겨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경남 하동군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가 10일 경남 하동축협에서 운영 중인 축산종합방역소에 방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김 대표는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해 우리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주말까지 반납하고 방역에 몰두하느라 힘들겠지만, 가축질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축시장 86개소를 임시 휴장토록 조치하고, 한우와 젖소의 씨수소를 관리하고 있는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의 차단 방역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또 백신, 생석회, 소독약 등의 방역용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 방제단 및 NH방역지원단 차량을 동원해 축산관련시설과 주요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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