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인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피드앤케어는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 지역에 위치한 쇼핑 단지에 첫 번째 축육 브랜드 전문 매장인 ‘미트 마스터(Meat Master)’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CJ피드앤케어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 6개의 사료 공장을 보유하고, 닭 사육 농장도 90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번 미트 마스터 매장을 통해 사료→축산→육가공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게 사 측의 구상이다. 먼저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씨제이제일제당㈜인천1공장 등 관내 기업 8개 사와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했다.구와 각 기업체는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적극적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자발적 환경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협약에는 씨제이제일제당㈜인천1공장·인천2공장·인천냉동식품공장, 씨제이피드앤케어㈜, 라이온코리아㈜, ㈜씨디에스인천에너지, 인천란수피㈜제2공장, 제일사료㈜인천공장 총 8개 사업장이 참여했다.이번 자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CJ제일제당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하이테크 기반 ‘FNT 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의 미생물 발효, 균주개발을 비롯한 원천기술 플랫폼 및 생산 인프라 등 차별화 경쟁력에 식품의 마케팅, 품질관리 역량 등 B2C DNA를 결합해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신설 조직의 신임 부문장으로는 바이오∙식품 소재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많은 최해룡 전 HNH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식품, 바이오, FNT, 피드앤케어 4개 사업부문으로 재편됐다. FNT 사업부문 안에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지난해부터 국제곡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고깃값 인상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소·돼지 사육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농가 부담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15일 사료·축산업계에 따르면 곡제곡물 수급 불균형과 해상운임 강세가 지속되면서 사료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앞서 이달 13일 농협사료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금리인상,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달러 강세로 업황이 악화되면서다. 현재 농협사료는 축협을 합쳐서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다.경영여건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판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CJ대한통운을 포함한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4% 성장한 26조2892억원을,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1조5244억원을 달성했다14일 CJ제일제당은 금융감독원을 통해 이 같은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지난해 매출은 15조원을 돌파했다. 식품사업부문 지난해 매출은 직전년대비 6.7% 증가한 9조56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5547억원을 달성했다.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3조7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늘었다. 영업이익은 51.6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CJ피드앤케어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와 김선강 CJ피드앤케어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심포지엄에서는 ICT기술을 통한 농장제어와 스마트팜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는 기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추진한 ‘양돈 악취저감 설계기술 개발’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CJ피드앤케어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첨단 방역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동물질병 예방기술 서비스’에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CJ제일제당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조85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3222억원을 달성했다. 8일 CJ제일제당은 물류사업 부문인 CJ대한통운을 제외한 3분기 실적을 이같이 공시했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9% 성장해 2조5790억원을, 영업이익은 5.8% 늘어 1860억원을 기록했다.미국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0.3% 성장한 1조 1254억원을 찍었다.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에서 만두∙미초를 비롯한 K-푸드 전략 제품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CJ제일제당은 연결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6조3092억원)과 영업이익(4696억원)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6.6%, 22%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CJ대한통운 실적 제외 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5% 성장한 3조7558억원,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3799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특히 CJ제일제당은 IFRS(국제회계기준)가 도입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10.1%)을 달성했다.식품사업 수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원∙부재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중국 돼지 사육두수 증가로 국내 기업 수혜가 예상된다. 지난 2018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20%나 줄었던 중국 돈육 시장이 정상화되면서 사료첨가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한유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베트남의 돼지 입식 두수 증가와 관련해 배합사료나 사료첨가제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배합사료·첨가제 업종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업계에 따르면 ASF로 인한 변동성을 경험한 이후 고품질의 사료 수요가 늘면서 대기업에겐 오히려 기회가 됐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