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 시행으로 활기를 되찾던 주말 극장가가 얼어붙을 전망이다. 극장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방역 활동 강화와 관객의 기본 예방 수칙 준수 등 안전한 영화관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은 지난 20일 4만97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92만4573명으로 4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날 엄정화의 스크린 복귀작 '오케이 마담'은 2만937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일부 휴관했던 영화관을 재운영하며 회복을 기대했던 극장가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공포에 다시금 울상이다. 그나마 이번주 ‘더 플랫폼’, ‘톰보이’ 등 다양한 국적·장르 신작 영화가 개봉해 이번 주말 관객 모으기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스페인 스릴러 영화 ‘더 플랫폼’이 관객 356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256명이다.‘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무작위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감옥 ‘플랫폼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겨울왕국2’ 흥행 돌풍이 서서히 식으며 한국영화가 강세다. 한반도가 화산지대가 된다는 가정 하에 화려한CG와 배우진으로 무장한 ‘백두산’과 마동석 웃음 폭탄으로 호평인 ‘시동’ 한국영화 두 편이 오랜만에 주말 극장가에서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19일 하루동안 45만255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만8354명이다. 2위는 ‘시동’으로 같은날 13만6271명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42만3123명이다.이어 ‘겨울왕국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