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0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말까지 10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시정률, 과징금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했다.과징금이 부과된 제작·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GM,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이다.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Winter I*cept)’의 신제품인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Winter i*cept iZ3)’ 시리즈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소형 및 대형 세단용 ‘윈터 아이셉트 iZ3’와 SUV용 ‘윈터 아이셉트 iZ3 X’는 눈길 및 빙판길로 어려움을 겪는 북미 지역 고객들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내구성과 빙판길 제동력 등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5~20인치 범위의 51가지 사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인 (Regis Brignon)을 2월부터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으로 새로 영입된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 발레오(Valeo)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발레오에서 2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BMW의 ADAS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르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세계EV협의회(GEAN)가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기업(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GEAN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 GEAN 어워드’를 제정해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GEAN이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가 주관해 시상하는 ‘2024 GEAN 어워드’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4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267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만3991대는 차량을 자동으로 조향, 가속·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주행 보조장치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로,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 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에 들어간다.현대 G80 등 2개 차종 2463대는 뒷바퀴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강성재 ㈜온일글로텍 대표가 지난 19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경남 진해에 위치한 ㈜온일글로텍은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첨단 자동차 부품을 테슬라, 피아트, 르노닛산 등 세계적 자동차 기업에 공급 및 수출하고 있다.강성재 대표는 “2023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경영을 펼치기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는 12월~2월 해외 렌터카 예약 수를 분석한 결과 일본, 괌, 사이판 순으로 많았다고 7일 밝혔다.렌터카 대여일 기준 12월~2월 예약된 일본 렌터카 수는 동기간 전체 해외 예약 건의 약 53%를 차지했다. 이어 괌(24%), 사이판(5%), 태국(4%), 뉴질랜드(3%) 순이었다.일본은 지역별로 보면 후쿠오카(45%), 삿포로(20%)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오키나와(11%), 시즈오카(5%), 오사카(4%) 등이 뒤를 이었다. 예약일 기준 11월 일본 렌터카 예약 수는 올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코트라가 6년 만에 일본 닛산자동차 테크니컬센터에서 한국 부품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한다.코트라(KOTRA)는 오는 6일 일본 닛산 테크니컬센터에서 우리 전기차(EV) 부품기업 30개 사와 함께 ‘한국 EV-테크 플라자(2023 KOREA EV-Tech Plaza in NISSAN)’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닛산 테크니컬센터는 지난 40여 년 동안 닛산자동차의 기술개발을 담당하며 닛산의 핵심기지 역할을 해왔다.특히 이번 행사는 수많은 엔지니어와 협력사 관계자가 오고 가는 닛산자동차의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워크데이가 ‘1,000명 이상 대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HCM 스위트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다시 한 번 리더로 선정됐다. 워크데이는 8년 연속 리더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실행 능력 면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 기업이 변화하는 비즈니스와 구성원의 요구에 대응하면서 보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인사에 대한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합된 HCM 시스템이 필요하다. BP, 닛산, PwC, 푸마, 사우스웨스트 항공, 테일러메이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등을 포함한 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모비스는 도쿄 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일본 모빌리티쇼에 첫 참가해 현지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시장 환경에 대응해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에 참가해 전동화, 램프, IVI(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등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세계 1위 완성차 기업인 토요타가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계약을 맺었다.LG엔솔은 5일 일본 토요타 자동차와 연간 2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합작공장(JV)을 제외한 LG엔솔 단일 수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하이니켈 NCMA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모듈이 공급될 예정으로 올해 말부터 오는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총 4조원을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생산된 배터리 모듈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덕업일치 성공 실화를 그린 영화 ‘그란 투리스모’가 20일 개봉한다.영화 ‘그란 투리스모’는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 진심인 게이머 소년이 자신만의 게임 스킬을 실제 자동차 경주에서 활용하며 프로 레이서로 거듭나는 실화를 그린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스피드를 게임으로만 즐기던 게임 덕후에서 자신만의 스킬을 이용해 프로 레이서로 데뷔하는 잔 마든보로 역은 ‘미드소마’에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아치 매덱에게 돌아갔다.‘헬보이’, ‘블랙 위도우’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캐릭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완성차 업계만큼은 노재팬(NO JAPAN)을 이겨낸 모습이다. 본격적인 전용 전기차 전환 시점, 내연기관차와 고민하는 소비자 상당수가 하이브리드(전기와 가솔린을 동력으로 하는 자동차) 모델로 몰리면서다. 특화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역사가 깊은 일본차 브랜드의 판매 반등이 눈에 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토요타자동차, 혼다 등 주요 일본 브랜드 모델 판매량은 1만5000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늘어났다. 특히 토요타의 하이엔드 브랜드 렉서스의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688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김해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과 1조 1,718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신규 일자리도 3,391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들어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13만66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7일 밝혔다.기아 쏘렌토 HEV 8만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8858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으로 각각 1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 G90 1만114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내연기관차 성공을 넘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EV9 등 다양한 차급과 성능의 전기차를 내놔 국내 전기차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한 현대차그룹. 앞으로의 과제는 세계무대다. 진출이 녹록하지 않은 중국과 일본, 자국과 독일차 충성도가 높은 북미시장까지 거머쥐기 위한 현대차의 레이스 출발시점은 올 하반기다. ①‘선택과 집중’으로 중국시장 잡는다②12년만의 재진출···EV로 일본 공략③IRA도 못막은 북미의 '현대차 사랑'[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일본은 현대차의 아픈 손가락이다. 2001년 호기로운 진출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 EV6와 제네시스 GV60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호평을 받으며 다시 한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전동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에서 각 브랜드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대표 모델인 스코다 엔야크 쿠페(MEB), 닛산 아리야(CMF-EV)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물류비는 절감하고 기존보다 더 많이 실을 수 있어 계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17일 오후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한 편에 위치한 선적장에는 컨테이너를 실은 수 대의 화물차가 대기 중이다. 이윽고 수출용 XM3(아르카나)를 직원이 직접 후진해 컨테이너 안으로 직행한다. 그 다음 차도 직원이 직접 몰아 컨테이너 안에 주차했다. 총 3대를 포개어 넣으면 컨테이너 한 동의 세팅이 끝나는 셈이다.이 과정을 거친 컨테이너들은 약 10㎞ 떨어진 부산항을 출발해 프랑스 서북부 르아브르항으로 이동된다.코로나19, 러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전북·전남 지역기업 2곳을 잇달아 방문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윤 행장이 16일 전북 김제시에 소재한 자동차용 알루미늄휠 제조업체 하이호휠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하이호휠은 2000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차량용 알루미늄휠을 전북 김제 및 중국에서 생산해 닛산,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등에 공급하고 있다.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의 원활한 영업을 위해 멕시코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올 하반기 양산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예상한 결과.”현대자동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업계는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른 보조금 지급 전기차 대상 차종 발표에 큰 동요를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EU·일본산 전기차와 같은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또 다른 가능성을 내비쳤다.◇“당분간 힘들지만 장기적으론 수출 경쟁력에 도움”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하위 모델 포함 22개) 대상 차종을 발표하고, 테슬라 모델3와 모델Y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