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매출 3조513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 세전이익 2080억원, 신규 수주 2조9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조3760억원 대비 4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42.0% 증가했고,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이번 실적에서 사업 부문별로 눈여겨볼 점은 신사업 부문이다. 최근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23년 1분기 건축·주택 부문의 매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실적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24일 건설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GS건설을 제외한 모든 건설사가 영업이익 하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1분기 영업이익은 52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3.19% 감소한 수치다.DL이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은 846억원으로 전년 같은 동기 대비 32.7% 감소했으며, 대우건설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7.0% 감소한 1614억원으로 예측됐다.현대건설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극심한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분양시장이 가라앉은 데 이어 원자재 가격 등의 비용 부담이 심각한 수준으로 폭등하면서 국내 주택시장을 떠나는 건설사들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이에 재건축·재개발 등의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앞둔 조합들이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천정부지로 치솟는 공사비 부담으로 인해 양 측간의 제로섬 양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평가능력 10대 건설사 가운데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을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서울·경기를 비롯해 부산 등 주요 지역의 분양 물량이 대거 풀릴 예정이다.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066가구(일반분양 103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미아역1·2단지’,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중흥S- 클래스센트럴에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광명1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푸르지오디오션’, 부산 남구 문현동 ‘롯데캐슬인피니엘’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계룡건설산업은 서울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창업진흥원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3'의 피칭대회, ‘드레이퍼 알라딘(Draper Aladdin)’에서 1위를 차지한 ‘(주)엔젤스윙(대표 박원녕)’을 4일(화) 방문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BIBAN 2023'은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중동 최대규모 스타트업 국제행사로 전 세계 550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 10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그중 ㈜엔젤스윙이 수상한 ‘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주시는 27일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건설 관계자와 지역경제 챙기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현재 착공 중인 공동주택(아파트) 14개 단지 10개 시공사(두산건설, 서희건설, GS건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한라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중흥토건)와 방세환 시장, 도시발전국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실적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내 주요 건설기업들이 법률·재무 분야의 전문가 영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금융 리스크 및 공사비 인상 등 업황의 불안정성에 따른 경영 안정화 대책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부피 축소를 위한 대대적인 인력 정리의 전초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2일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따라 관련 우발채무 규모의 비약적인 폭증으로 건설 부문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업계에서는 구조조정 및 법률·재무 관련 전문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서울 내 주요 재건축 예정지의 안전진단 통과 소식이 들리면서 신탁사와 건설사의 본격적인 수주 경쟁에 막이 올랐다.특히 서울시의 규제 완화 조치로 시행사 선정 절차가 대폭 앞당겨지면서 사업권을 둘러싼 업계의 눈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원·양천 등 서울 주요 지역 중 안전진단을 추진 중인 단지는 지난달 기준 총 193곳으로, 올해에만 24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우선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는 지난 1월 목동 신시가지 3·5·7·10·12·14단지와 신월시영, 지난달 말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를 17일 견본주택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덕자이 센트로'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860-2번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56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5월 15일~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고덕자이
[이뉴스투데이 서해 기자]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오는 20일 오후 11시 55분 GS홈쇼핑을 통해 파이널키친(Final Kitchen)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이널키친은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가 직접 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진행하는 프리미엄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로 주거생활에 프리미엄을 더해주는 제품력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파이널키친은 우수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Q마크를 획득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Q마크는 제품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전기전자 제품 및 공산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성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내수시장의 급격한 하락과 미분양 사태의 악화 등으로 부침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어려운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분야에 대한 모험에 나서고 있다.특히 차세대 반도체로 불리는 배터리 부문 등의 에너지 시장을 비롯해 잠재적 투자처로 가치가 치솟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까지 사업 저변을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노린 업계 간의 선점 경쟁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황금알 낳는 플랜트, 건설업계 ‘러시’ 본격화주요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사업 부문의 주택 편중을 벗어나 원전·플랜트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양시는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민간 건축 현장의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시공사들은 안양 내 업체와 우선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안양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안강건설, SK에코플랜트, 자이씨앤에이, SGC이테크건설, 우남건설, GS건설, 에이스건설 등 7곳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시 소재 공사업체·용역업체와 하도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과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여해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UAM 퓨처팀은 GS건설과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파블로항공과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이번 드론쇼코리아에서 총 320㎡(40부스)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전시관은 컨소시엄 공동관을 비롯해 GS건설의 친환경·모듈러·스마트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비전, LGU+의 UAM 교통 관리 시스템, 카카오모빌리티의 멀티모달(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파주 운정지구 일대에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8층, 13 동, 전용면적 74~134㎡ 15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74㎡A·B 228가구 △84㎡A·B·C·D·T 262가구 △96㎡A·B·C 448가구 △99㎡A·B 45가구 △134㎡A·B·C 5가구로 총 988가구로 조성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일대에 홍보관을 운영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 휘경3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39㎡ 19가구 △59㎡ 607가구 △84㎡ 74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상반기다.한편, 견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56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택지개발지구 규정에 따라 일반분양 물량의 30% 평택시 거주자, 20% 기타 경기도민에게 우선 공급되며, 일반분양의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2월 넷째주 전국에서 총 5개단지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에서 2671가구(일반분양 21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린’ △광주 서구 마륵동 ‘광주상무역골드클래스’ 등이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 ‘구리역롯데캐슬시그니처’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동, 총 118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4~101㎡ 679가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올 상반기 서울에서 7600여 가구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그간 미뤄왔던 서울 신규 공급이 활발해질 전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총 1만8463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63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년 같은 기간 분양한 1845가구보다 4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이는 지난 1월 3일 정부가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규제를 풀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기업 7곳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대우·롯데·삼성물산·포스코·현대·DL이앤씨·GS건설 등 대형건설사 7곳이 참여했다. LH는 간담회에서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와 관련한 정부 정책과 LH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민간기업은 층간소음 차단 기술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우선 ‘민간·공공 기술협력 업무협약(가칭)’를 오는 3월 중에 체결해 기술교류, 현장실증 및 공동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3000세대나 거주하는 대단지이니 재건축만 들어가면 주변 상권 등도 거의 상전벽해처럼 바뀌지 않을까요.”지난주 방학동 신동아아파트 1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30여 년이 넘은 노후화 아파트인만큼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감도 있지만, 창동 등 주변 시세보다 낮은 아파트가격에 집을 팔아도 갈 곳이 없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6일 서울 강북지역 일대에 위치한 방학신동아1단지를 찾았다. 수유역 3번출구에서 1119번 버스를 타고 주민센터 앞에 내리기도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