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대한비만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해 32년간 우리나라의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 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김성래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아 대한비만학회의 30년간 사업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단독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내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들의 제품·기술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홍보를 본격화한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CES(Consumer Electronis Show)’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인공지능(AI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제2형 당뇨병성 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투여 임상연구가 첨단재생의료 연구과제로 적합 의결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2023년 제1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현대병원 등에서 제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고위험 2건, 중위험 3건, 저위험 2건) 등을 심의해 총 7건의 심의안건 중 3건은 적합 의결하고 3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먼저 견관절 대-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디지털의료제품의 성능평가,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에 대한 법적 기반이 조성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의료제품법’은 국회 백종헌, 서영석, 강기윤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병합한 최종안으로 통과됐다.이번 법안 통과로 디지털 센서·모바일 앱 등 디지털의료기기 또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와 의약품이 조합돼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디지털융합의약품’에 대해서도 임상·허가 등 통합 평가체계가 가시화됐다.또 의료기기는 아니나 생체신호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해마다 연말이면 국민 건강과 관련한 각종 통계자료가 발표된다.질병관리청은 12월 초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1차년도(2022) 결과발표회’를 통해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통계를 발표한 바 있다.이어, 20일에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비만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코로나19 팬데믹 전보다 악화됐다.또한, 신체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이 당류가 적게 들어간 건강한 빵을 만날 수 있도록 당류 저감화 제과점을 확대했다.시는 당류가 적게 함유된 건강한 빵을 시민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당류 저감화 기술지도 및 당류 함량 수거검사 등을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3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선정됐던 19개 제과점 중 실태조사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17개소를 재지정하고, 올해 16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시가 당류 저감화 사업을 지속 추진 것은 인천시민의 높은 당뇨병 진단율과 낮은 혈당수치 인지율 때문이다.질병관리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한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8일 기상청은 이번 주는 평년기온 보다 낮고 눈이 내리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주말에는 더 심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이처럼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게 되면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자주 생각나기 마련이다.하지만 무심코 커피를 자주 찾다 보면, 카페인뿐만 아니라 당분을 과다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1 국민영양통계 음식섭취량에 의하면, 1위는 56%인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우울증, 과잉행동장애(ADHD), 당뇨병, 만성 통증, 수면 장애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치료하는 데 디지털 치료제의 적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 분야 육성 및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9일 오후 3시, ‘새로운 의료서비스 혁명: 디지털 치료제’를 주제로 제218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는 서영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배민철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사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제일약품이 지난 11·12일 서울·부산에서 당뇨복합제 ‘듀글로우정’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듀글로우정에 대한 소개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강조되는 약제 병용 요법과 합병증예방의 중요성 △듀글로우정 허가 임상을 포함한 관련 임상 결과 소개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첫날 서울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론적으로 TZD1)과 SGLT-2i 각각의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2제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남해군보건소가 기존 70.06세(2020년 기준)인 건강수명을 2050년까지 73.2세로 올리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남해군 Health Plan’을 수립했다.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3일 ‘Health Plan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민건강증진사업 계획을 기반으로, 남해군의 건강수명 향상과 건강형평성 현황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특히, 남해군민의 평생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및 중재모형개발로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주요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질병관리청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2022년 평균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 이상)이 96.4%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심·뇌혈관 질환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을 총칭하며, 군은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율 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특히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지역주민 주도 건강지킴이 양성 △혈압·혈당 측정 기기 대여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3일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도 및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보건소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획 및 홍보의 혁신성,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 등을 평가했다.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맡고 있는 ‘오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고 예방하기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3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중점관리해 대상자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기 혈관 수치를 인지하고,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돼왔다.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양평군의 지역거점 특화사업인 ‘고당후애(고혈압·당뇨병 진단 후 전문적인 교육과 세분화된 추후관리를 통해 나를 더욱 사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 지아이바이옴이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5차 추계 학술대회에 공식 참가해 이너 뷰티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미용성형 의료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2004년 창립 이후 현재 6000여명의 의사 회원과 50여명의 상임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매년 학술대회 및 심포지움, 아카데미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지아이바이옴은 브랜드관을 열고 ‘의사 추천 유산균’으로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면서 제약사들에게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도 이같은 흐름에 동참하는 가운데 '난치병 타기팅'을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지배적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분위기다. 다만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보호자가 많아 향후 단가 절감이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동시에 제기된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2019년 3조2000억원에서 2022년에는 8조원으로 뛰어올랐다. 또 2027년에는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망막영상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유럽망막영상학회는 망막질환과 관련한 연구와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로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다.셀트리온은 학술대회 셋째 날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서 대조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한 CT-P42의 효능 및 안전성’을 주제로 스페인, 헝가리, 체코 등 총 13개국의 환자 348명 대상 24주 글로벌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제일약품이 당뇨 복합제 신규 제품인 ‘듀글로우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듀글로우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치아졸리딘디온 계열인 피오글리타존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두 성분이 2023 미국당뇨병학회(ADA)가이드라인에서 고효능군으로 분류된다.이에 따라 혈당 강하에 높은 효과를 보여 2형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유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다파글리플로진은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피오글리타존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기전을 지녀 장기간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대웅제약이 36호 국산 신약 ‘엔블로’를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에 수출한다.대웅제약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 총 6개국에 대한 엔블로 수출 계약을, 러시아 제약기업 파마신테즈와 맺었다고 1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6000만 달러(한화 771억원)다.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 외에 독립국가연합의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등 5개 나라에 판매한다. 파마신테즈는 러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사천시는 11월 30일 남일대리조트에서 ‘경상남도 사천시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심층조사 및 예방관리 중재 연구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박동식 시장, 운영위원회,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와 추진 성과가 소개됐으며, 사천시의 건강정책에 대한 향후 방향성도 논의됐다.이번 연구사업은 질병관리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행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대웅제약이 당을 배출하고 분해하는 두 기전을 함께 가진 ‘1+1 당뇨병 치료 복합제’ 개발에 나선다.대웅제약은 엔블로와 제미글로 복합제(DWJ1563) 임상 1상에서 투약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생동성 시험으로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한 알을 먹을 때와 엔블로와 제미글로를 각각 먹었을 때를 비교했다.건강한 성인 40명을 무작위로 나눠 교차 검증한 결과,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의 안전성과 생체 이용률(또는 흡수율)는 엔블로와 제미글로를 따로 먹었을 때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