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임정아 기자] 부천시 중동에 가면 특별한 이태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로 스파지오(Lo spasio)' 카페다.빼곡한 오피스텔과 높은 빌딩 숲 속에서 만난 풍경이라 그럴까, 입구에 들어서니 빨간색 차양 아래로 비를 맞고 있는 테라스의 아이비와 제나륨의 모습이 유독 싱그럽고 이색적이다.이곳에서 좋은 사람을 만났다. 바로 쉐프이자 이 카페의 대표인 홍성훈씨다. 홍 대표는 맛있는 음식을 많이 줄 것 같은, 미소가 부드럽고 따듯하며 수줍은 소년 같은 그런 사람이었다. ‘로 스파지오(Lo spasio)'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덴쪼(점장, 최고 주방장을 이르는 일본말)였는데, 이젠 쉐프로 생각해주신다. 호칭도 요리도 내가 바꾸는 게 아니라 고객이 바꾸는 것 같다. 고객은 언제나 새로운 걸 요구하지만 그것이 즐겁다”고객은 왕이라고 말하는 우마쿠라의 신종혁 쉐프는 왕을 위한 프로포즈를 준비 중에 있다. 브레이크 타임에 저녁 예약 손님을 받을 채비를 정성스레 하는 것이다. 신종혁 쉐프의 프로포즈는 창조. 그의 리더쉽은 합심이다. 지금까지 우마쿠라를 이끌어온 그만의 방식은 이곳의 맛있는 느낌을 고객들이 기억하게 만들었다.신종혁 쉐프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서울의 강남과 압구정 한복판에 섬이 있다. 이곳은 가보고 싶은 곳, 바라보는 이상을 담은 섬의 의미처럼 열정을 가진 이들이 목표를 준비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 사계절 중에서는 가장 활발하고 푸르른 5월을 닮았다. 인생으로 비유하면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20대부터 30대의 '청춘‘이다.도전적이고도 모험적인 청춘들의 꿈이 머무는 곳, 북카페 ‘메이아일랜드’다. 이곳은 건축과 인테리어디자인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크리프의 정태봉 대표가 오랜 경영 노하우로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 운영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중등교육에서 SW(소프트웨어) 즉 코딩 교육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리틀 빌게이츠’를 길러내겠다는 백년대계가 제시된 것이다. IT강국이라 자부했던 대한민국이 코딩 교육 의무화라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춘 것이 늦은 감이 있지만 예의주시해야 한다. 매년 정보올림피아드에서 탄생하는 컴퓨터 천재들에게만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학부모들의 생각이 일대 전환기를 맞은 셈이다. “수학을 알아야 과학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이제는 컴퓨터 언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고령화 사회에서 요양병원의 필요성을 더 이상 논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시대의 흐름에 저희도 동참하기로 했다”양평읍도 고령화 현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15년간 양평정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오철진 원장은 시 외곽의 고령화, 노인성질환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난해 양평역 앞에 양평요양병원을 개원했다. 이곳은 정형외과와 요양병원이 함께 운영되면서 환자에게 특화된 전문 진료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민에게 알려지고 있다. 오 원장은 요양병원의 필요성이 시대적 요청과 지역민의 수요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기초가 되지 않으면, 대본을 주지 않는다”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물론 중앙대, 한양대, 성균관대, 세종대, 건국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상명대, 추계예대 등 27개 대학에 연기 및 방송연예 관련 학과에 합격자를 배출한 액터플러스 연기학원의 기초 중시 교육법이 주목받고 있다. 합격의 요건은 기초액터플러스 연기학원 유승관 대표는 연기의 기초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3개월 기초과정에서 발성, 화술, 발음을 완벽하게 해내야만 대본을 주는 규정은 이 학원의 상징이 됐다.기초를 중시하는 배경에는 유 대표의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개인맞춤 서비스는 복지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 요양원을 이용하는 노인성 질환 환자들은 개인마다 가진 성향과 증상이 다르다. 이들을 일률적으로 다루어서는 안 된다. 독일식 유럽형 요양원을 지향하는 사랑마루 요양원은 이러한 요구에 발맞추어 선진화된 의식과 시스템으로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의식주 넘어서는 서비스 필요요양원의 증가로 인해 그 서비스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기에, 노인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높이자는 목소리가 들린다. “어르신에게 의식주도 중요하지만 그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호텔식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아기가 만들어가는 행복. 서초구 서래마을에 지난해 문을 연 메르앙서래 산후조리원(이하 메르앙)은 서초동 법원 옆, 몽마르뜨 공원과 서리플 공원을 끼고 있어서, VIP룸으로 운영되는 객실과 함께 고품격 산후조리원으로의 명성을 만들고 있다. 가장 민감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산모와 아기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곳. 안전과 위생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여러 기관에 모범 사례로도 벤치마킹 되고 있다. 산모들 고민 세련돼지고 있다엄마 품에 안긴 아기는 배고픈지 엄마 젖을 물고
[이뉴스투데이 이호경 기자] 1700년 전 삼국지로 유명한 촉나라의 제갈공명은 남만족의 맹장인 맹획이라는 자를 제압하고, 촉나라에 충성하고 조공을 바치도록 했다. 남쪽지방 정벌을 마치고 돌아오며 사천지방의 여강을 건너던 그 때, 갑자기 쏟아진 태풍으로 인해 제갈공명 군대는 강을 건널 수가 없었다.길이 막혀 난처해하고 있는 상황에 맹획은 제갈공명에서 한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수신이 장난치는 것이므로 마흔 아홉 개의 사람의 머리를 바쳐야 한다는 것. 하지만 사람의 머리를 벨 수 없었던 제갈공명은 한 가지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
[이뉴스투데이 남은별 기자] 가치로운 자신만의 커리어를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는 현대인들. 지친 몸과 마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최근 국내 탈모인구는 10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탈모가 유전에 의한다고만 생각했던 이들은 더욱 스스로를 체크해볼 것! 탈모는 지쳤다고 생각한 나의 일상에 은둔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탈반(대국민탈모인구반으로줄이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두피・탈모 전문가를 만나보았다. 공중파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10분 두피 사우나(탁두)’로 자가 관리 방법을 전파한 '두미래 탈모두피케어센터'
[이뉴스투데이 권일지 기자] 네일트렌드를 말하지 않고 대전·충청권의 네일아트를 말할 수 있을까. 세계적인 젤네일 브랜드 ‘그라시아 재팬(Gracia Japan)’의 베이스캠프이자 네일아트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곳. 네일아트는 물론 네일 제품에 관한 한 최상급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네일트렌드는 대전을 넘어 세종시, 공주 등 충남, 충북 전역의 네일아트 마니아를 사로잡고 있다. 네일트렌드 최진 원장을 인터뷰했다. 최진 원장은 몸 속 DNA 어딘가에 '뷰티(Beauty)'라는 염색체가 숨어있음에 틀림없다. 가족이 모두 헤어, 뷰티
[이뉴스투데이 이호경 기자] “이게 무슨 냄새죠?” 그가 평소 자주 하는 말이다. 이레요양원의 첫 느낌이 ‘깨끗함’이었던 것처럼 최성오 원장은 누구보다도 ‘청결’을 중요시한다. 이를 증명하듯 최 원장의 방 벽면에는 “무관심은 사고를 낳고, 무책임은 분쟁을 유발하며, 나태함은 자신을 잃는다. 이것이 바로 나의 생활 양식이다”이런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마음껏 먹고 노는 것,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죠”2009년 12월, ‘이레요양원’을 개원한 최 원장은 현재 18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요양시설로 성장시켰다. 그 비결은 최
[이뉴스투데이 이호경 기자] “여기 다 한우래~” 1만원대의 가격. 믿을 수 없지만 경제적인 가격과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의 맛은 기자가 맛본 결과 정말 리얼이었다.“이 가격에 이렇게 맛있다니!” 너도 나도 만족‘파스치노팬스테이크’의 ‘파스치노’는 이태리어로 ‘매력’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이곳에는 훈훈한 외모의 정동훈 사장을 비롯해 가격부터 맛까지 모든 것들이 매력적이다.“많이 남기기보다는 손님들에게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 흔히 요식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뻔한(?) 경영철학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정 사장에게 드는 이 말은
[이뉴스투데이 이호경 기자] “지금 옹담샘이 자리잡고 있는 옛 터에는 마르지 않는 샘이 흐르고 있었다. 그 샘은 주변 환경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위에는 항상 숲 속 친구들이 행복하게 살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의미를 기려 이 곳에서 함께 하고 있는 가족들이 항상 행복이 마르지 않는 삶을 영위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공식명칭으로 지정하게 됐다”하지만 의문이 든다. “어떻게 365일 행복이 마르지 않을 수가 있지?”그 비결은 사랑과 신뢰, 성실, 인내를 토대로 자신의 몸을 희생해 옳은 도리를 행한다는 장재곤 원장의 ‘살신성인’이 있기
[이뉴스투데이 이호경 기자] “예뻐져라 예뻐져~예뻐져라 예뻐져~” 한 화장품 CF속에서 이런 배경음악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부천에 위치한 에스테틱 ‘The 2 pgo’는 손에 주문을 건듯한 테크닉으로 고객들이 더 예뻐질 수 있는 숨어있는 아름다움 2%를 찾아내 입소문으로 많은 회원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들이 Before, After 직접 확인, 만족도 높여‘The 2 pgo’의 특별한 점은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해주는 것이다. 최유리 원장은 “몸이 안 좋은 고객들보다는 고객들의 숨어있는 S라인을 찾
[이뉴스투데이 이호경 기자] “주룩주룩 비가 내릴 때, 펑펑 눈이 내릴 때, 화창한 날 하늘이 푸르를 때 이 모든 것들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 미술은 ‘학습’이 아니라 ‘생활’이자 ‘놀이’라고 생각한다”자연과 함께하는 ‘미술’, 전원 속 C. C. 크리에이티브주입식 교육에 안타까움을 느낀 최성숙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5년 전 창의력을 길러주는 공간 ‘C. C. 크리에이티브’를 탄생시켰다.‘C. C. 크리에이티브’의 가장 큰 특징은 뒷산과 과수원, 텃밭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 자리 잡은 전원주택으로, 아이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나에게 미용사는 멋있는 사람”동경해오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서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고 기술을 배워 지금의 ‘진우헤어’를 운영하고 있는 성연정 원장은 무엇보다 스스로 ‘미용 기술’을 갖고 있는 데에 자부했다.그는 미용기술을 비롯하여 기술을 갖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순수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그 이유는 “그들은 그 기술을 배우고, 터득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때까지 한 우물만 파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덧붙여 성연정 원장은 ‘진우헤어’를 “작은 사람들이 모여 큰일을 하는 곳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저마다가 꿈꾸는 성공한 인생의 기준은 다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바라는 것이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굶지 않을 정도의 부(富)를 쌓는 것이라면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 해야 하는 과제는 한가지다. 바로 일을 하는 것. 다만 어떤 일을 어떻게 해서 돈을 벌 것인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진다.하루 한 끼에 쪽잠으로 버텨“사업을 하려거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도전해라. 지금 우리 나이는 몸으로라도 실패를 대신할 수 있는 나이다” 이정현 대표는 젊은 청년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그의 말대로 젊음은 세상에
[이뉴스투데이 신미선 기자] '국제 기능 올림픽'은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2년마다 세계 각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 기능 올림픽' 제 25회에 한국인 최초로 이 대회에서 ‘미용부문’으로 이용민 원장이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금메달리스트가 된 이후 이 원장은 서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기도 하고, 유명샵으로 부터 스카우트제의도 많았지만 그는 미용인의 꿈을 키웠던 ‘대전’을 쉽게 떠날 수 없어 벌써 30년 넘게 대전에서 미용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용민 원장이 운영하는
[이뉴스투데이 신미선 기자]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글라스 스토리 석바위점'은 방문하는 고객에게 맞춤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언뜻 지나가며 보기에는 빈티지한 느낌의 커피숍처럼 느껴지는 것은 눈을 편안하게 하기위한 인테리어 때문이다. 눈의 불편함을 가지고 방문하는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안경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글라스스토리 석바위점의 고운정 대표는 “인테리어까지도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고객을 위한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글라스스토리 석바위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여름철 자외선차단에 대한 중요성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