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배영민 기자] “정보와 기술력을 갖고 고객에게 프로패셔널하게 다가가고자 한다”애플라인 김보라 대표의 말이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애플라인은 토탈뷰피숍을 지향한다. 애플라인을 찾은 고객은 네일아트, 속눈썹 연장, 브라질리언 왁싱, 타투, 태닝 등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대학 시절 과제 중에 ‘내 꿈을 디자인 하라’는 과제가 있었다. 내 꿈은 큰 건물 하나에 ‘여자들의 놀이터’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쇼핑, 네일, 헤어, 메이크업, 피부 관리, 차 마시는 공간이 한 곳에 있는 것이다” 즉 토털로 모든 것을 원
[이뉴스투데이 하정수 기자] 특별한 결혼식이 있었다. 2012년 5월, 성동원 강당에 결혼을 축하하는 선후배들이 두 사람을 둘러쌌다. 양가 부모는 없었지만, 비록 장애가 있지만, 이지훈 씨와 권영아 씨는 백년가약을 맺을 수 있었다. “자식 같은 두 사람을 결혼시킨 것이 내 인생에 가장 큰 보람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정헌 원장은 두 사람을 독립시키면서 성동원에서 함께 한 날들을 회상했다고 한다. 보호작업장에서 직업훈련을 하던 두 사람이 성동원 내에서 사랑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했다. 성동원은 그들이 독립하는 법을 배운 학교이면서 친가
[이뉴스투데이 김진일 기자] 명심보감에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는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전주에는 직원들이 항상 공경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제 부모처럼 모시는 화목한 요양원이 있다.사회복지 법인 한울안의 원광 진양 효도의 집은 지난 2005년에 개원했다. 이곳은 지금은 열반하신 원불교 박진오 종사가 사셨던 고향으로 생전에 요양시설이 들어오면 좋겠다는 유지의 말씀을 자녀들이 받들어 원불교가 들어오면서 요양시설이 들어서게 됐다.효도의 집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서 조용하고, 경관이 아름다우며 휴양하기에
[이뉴스투데이 김진일 기자] 모태산후조리원은 대전 지역 여성 전문병원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모태산부인과와 함께 하며 건물 설계 시점부터 산후 조리 산모와 신생아 관리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안전한 출산과 편안한 산후 조리, 철저한 신생아 관리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곳의 프로그램으로는 산후 체조와 모유 수유 교육, 에스테틱 서비스. 전신 경혈 관리, 이유식 강의, 신생아 목욕 교육, 베이비 마사지, 소아과 원장님의 신생아 교육, 모빌 만들기 등이 있다.모태산후조리원 대표 백강주 원장은 오랜 산부인과 운영의 노하우와
[이뉴스투데이 허재용 기자] “단순하게 요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라테스링 밴드 덤벨 등 소도구를 통해 안 쓰던 근육들을 많이 사용 할 수 있게 교육한다”치료에 목적을 둔 요가‘요가라테스 광명점’의 지주환 원장은 전직 댄서였다. 에버랜드 공연단에서 춤을 추던 중 허리를 크게 다친 적이 있다. 병원이나 한방 등을 오가며 치료를 해보았지만 크게 효과를 볼 수는 없었고 그러던 중, 터키에서 온 동료의 권유로 요가를 가르침 받고 회복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지주환 원장은 말했다. “요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단순 명상이나 다이어트 정도로만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27살, 어리지만 전문 음악가 못지않은 실력과 학식. 꿈꾸는 연세음악학원의 황정현 원장은 자신처럼 재능 있는 아이들이 음악을 진정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한다.아이들 교육, 어린 나이는 ‘무기’‘꿈꾸는 연세음악학원’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다른 학원 원장과 비할 때 확연히 차이 나는 황원장의 어린 나이였다. 황원장이 음악학원을 운영한지는 이제 1년으로 그가 처음 음악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것은 스물여섯이라는 나이였다. 그는 자신의 ‘어린 나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에서는 가장 큰
[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최근 ‘클리닉’을 위한 운동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 다이어트 수단이 아닌 클리닉이 목적인 운동은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사고 있다.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한 몸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운동,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필라테스다.‘현대의’라는 의미를 가진 모던(modern). 모던필라테스는 이름 그대로 정통필라테스와는 다른 개념을 추구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정통필라테스는 원래 무용수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운동이다. 지속적으로 몸의 근육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무용수의 몸은 일반인
[이뉴스투데이 정승제 기자] “지구본을 보면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부속품들은 왜 다 온통 네모난 건지 몰라. 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가수 화이트의 ‘네모난 꿈’이라는 노래 속에 나오는 가사다. 네모난 책상, 네모난 컴퓨터, 그리고 네모난 집. 이건 정말 네모의 꿈일까?똑같이 생긴 네모난 틀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건물.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모습이다. 집이란 원래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행복의 근간이 되는 곳이어야 한다. 단순히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공간’의 개념이 아니다.그렇다면 똑 같은 네모난 집이 아닌 머릿속
[이뉴스투데이 김진일 기자] 사랑하는 애견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일은 힘들지만 즐겁다. 애견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그동안 애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애견 미용도 애견 수만큼 늘어나 지위도 향상되고 필요한 인식의 중심에 서게 됐다.최덕황 애견미용학원은 다른 학원과 차별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자격증보다 미래의 필드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작업 공간도 넓고 분리되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프로가 만들어가는 차별화된 테크닉과 공간최 원장은 감각적이고 현대적이다. 그는 미용을 시작한 지 20여 년 된 베
[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서울의 강남과 압구정 한복판에 섬이 있다. 이곳은 가보고 싶은 곳, 바라보는 이상을 담은 섬의 의미처럼 열정을 가진 이들이 목표를 준비하며 머물 수 있는 공간, 사계절 중에서는 가장 활발하고 푸르른 5월을 닮았다. 인생으로 비유하면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20대부터 30대의 '청춘‘이다.도전적이고도 모험적인 청춘들의 꿈이 머무는 곳, 북카페 ‘메이아일랜드’다. 이곳은 실내장식과 건축디자인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크리프의 정태봉 대표가 오랜 경영 노하우로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 운영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이뉴스투데이 김진일 기자] 마하트마 간디는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서울종합동물병원 황범태 원장은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수동물들을 진료하고 있다. 내과적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술로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고 병에 걸리기 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황 원장은 지난 1988년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했고 1995년에 박사과정을 수료하던 즈음에 에버랜드에 근무했다. 그리고 지난 2001년에 동물병원을 개원해 그동안 체중이 1그람에서 5
[이뉴스투데이 구경미 기자] 우리는 손보다 손톱을 먼저 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을 만나면 손바닥이나 손등보다 먼저 손톱을 접한다. 상대방의 손톱이 아름답다면 만남은 생기발랄하고 예술적인 즐거움이 넘칠 것이다. 우리들이 만나는 네일과 더불어서 네일 아트는 젊고 아름답고 활기에 넘치고 있다. 금상첨화로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 운영을 한다면 어쩌랴.사람의 손톱이 보이지 않게 쑥쑥 자라는 것처럼 네일 아트 경제도 매년 성장하고 있다. 젊은 1인 창업도 늘고 활성화되었다. 인이네일 최혜인 원장은 네일 가게를 운영한 지 얼마 안 됐다. 그
[이뉴스투데이 문신웅 기자] 독일, 미국, 한국 이 세 기점이 그리는 삼각형의 의미는 필라테스의 관계도. 이 관계도는 국가마다 가지는 원류의 도형이기도 하다. 한국에도 정통 필라테스의 맥이 들어왔고, 그 맥이 필라테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건강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죠셉 필라테스의 사승관계, 그리고 이수민필라테스는 독일인 죠셉 필라테스가 1차 대전 때 부상병을 위한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고안한 운동요법이다. 자기가 고안한 운동요법이 좋은 효과를 나타내자, 그는 뉴욕에 정식 스튜디오를 열어 필라테스 보급에
[이뉴스투데이 강성돈 기자] 지하철9호선 흑석역(중앙대역) 1번출구를 나와 중앙대 방면으로 걷다 보면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헤어샵, 스타일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을 자랑하는 이옥순 원장과 헤어샵 운영, 보람있었던 일,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나누어 보았다. Q. 스타일리스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스타일스트는 1989년부터 설립한 25년 전통의 헤어샵 이다.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장점이며 고객에게도 가족같이 다가가고 있기 때문에 강남에서도 일부러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다. 고객 중에는 (중앙대
[이뉴스투데이 허재용 기자]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은혜의 집은 ‘함께 하는 세상, 나눌 수 있는 사랑이 더 행복하다’는 슬로건을 지니고 있다. 은혜의 집 설립자 최재학 대표는 군 제대 후 우연한 사고로 인한 지체장애자이며 지난 1990년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경험과 은혜의 마인드를 가지고 장애우 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는 역사적인 분이다.은혜의 집은 37명의 장애우들이 있다. 경증 친구들은 하청업에서 일을 하고 순환작업장에서도 악세사리 등의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 미인가로 할 때는 지체 3급이라는 장애 때문에 차별을 받았다. 장애
[이뉴스투데이 염혜연 기자] 어르신들 개개인을 파악하고 아픔을 해소하며 존중하고 최고의 서비스와 시설을 통해 명문으로 이끌어낸 요양원이 있다. 이천시 사회복지법인 평안의집 참사랑전문요양원 이은경 이사장은 가족들이 못하는 걸 하고 있는 항상 웃으며 일하는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느낀다. 이 이사장은 일 욕심이 타고난 것처럼 많다.이 이사장은 일하는 건 남에게 안 뒤진다. 어르신을 위하는 건 다 좋게 해드리고 싶어한다. 사이 좋은 부부지간에도 오래 살다보면 싸우는데 사랑으로 모든 걸 해소시켜주는 욕심이 있다.어르신들은 인지가 있는 분들도
[이뉴스투데이 백이송 기자] 새벽에 해가 뜨는 것은 여명(黎明)이다. 새벽에 희망의 해가 뜨고 그 해는 아침을 밝힌다. 아이들의 자립을 꿈꾸고 시설이 사랑과 힘으로 계속해서 건강하게 나아가는 곳. 포천 해 뜨는 집은 그런 곳을 지향하고 실행한다.이곳은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이고 설립된 지 16년째다. 정미숙 원장은 처음 주간보호로 시작했다. 포천에 낮 동안 돌봐 주는 이가 없는 아이들을 무료로 돌보기 시작했다. 부부가 스트레스 받고 해체되고 이혼으로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이 생기면서 시설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 시설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이뉴스투데이 정승제 기자]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연기를 할 수 있는 무대란 곧 꿈의 무대다. 이지씨어터연기학원 정동진 원장은 과거 촬영현장에서 배우 활동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를 실현해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정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일 중 하나가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무대에 올라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남양주 관내 체육문화센터를 비롯해 경남 창원시, 경기도 화성시 등에서 초청공연을 진행한 적이 있다. 공연은 수강생 전원이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뉴스투데이 유진하 기자] “몸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무릎과 허리 인대가 파열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당시 수영과 헬스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려고 했으나, 결국 답은 요가였다”요가를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는 ‘요가라테스’ 오민정 원장. 그의 원래 직업은 연극배우였다.하지만 직업병 탓인지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이유로 인해 아픔을 겪었던 오 원장은 ‘치료’의 한 방편으로 요가를 시작했지만, 이제 요가는 그의 ‘직업’이 됐다. 기본에 충실한 ‘3인 3색’ 요가오민정 원장이 요가라테스를 운영하며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기본’이다. “요가의
[이뉴스투데이 남재선 기자] 화성노인요양원 김익희 원장은 지난 1979년 노인복지를 시작했다. 한국의 고도 성장기에 소외 되고 고통 받는 노인의 문제를 접하고 누구도 신경 쓰지 않고 제도조차 생각지 않고 있는 현실에 동분서주 하며 노인복지에 뛰어들었다.지난 1981년 노인 복지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되고 김 원장은 그 법에 따른 최초의 유료노인 복지 시설을 만들고 30년이 넘게 노인 분들과 함께 살아왔다.화성노인요양원은 김 원장이 건물 건축 설계를 직접 다 했다. 평면 구성이 중요했다. 유행가 가사처럼 저 푸른 집에 그림 같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