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의 임기가 3년으로 연장됐다.14일 동부증권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 사장과 김진완 상근감사위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승인했다.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 임기를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안건이 통과돼 고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3월까지로 늘어났다.또한 동부증권은 정의동·황인태·장범식 사외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오는 21일 현대중공업 등 12월 결산 상장법인 662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월 셋째주(17~21) 코스피 시장 상장사 377곳과 코스닥 상장사 363곳, 코넥스 상장사 4곳 등 모두 744곳이 정기 주총을 연다.특히 오는 21일에는 현대중공업, 한화케미칼 등 유가증권 상장사 339곳과 코스닥 상장사 321곳, 코넥스 상장사 2곳 등 총 662개사가 주총을 열 예정이다.앞서 12월 결산 상장법인 1761개사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166개사가 정기 주총을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가 1년 임기의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미래에셋증권은 14일 오전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윈빌딩 이스트타워 20층 대강당에서 연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날 주총에선 이광섭 상근 감사위원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과 노희진 한국자본시장 연구위원, 홍성일 GK파트너스 부회장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승인됐다.미래에셋의 이사 보수 한도액은 작년과 같은 100억원으로 확정됐다.변 대표는 "올해 미래에셋은 자산관리와 연금시장의 새로운 선도자, 자본시장의 혁신자로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코스피가 글로벌 악재 지속으로 1920선 중반을 맴돌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와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겹치며 하락 마감했다.미국의 경제 관련 지표는 기업 재고와 소매 매출 등 시장 예상치를 충족했다. 하지만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주민투표를 앞두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안감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면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25포인트(-0.48%) 떨어진 1925.13을 기록중이다.투자
[이뉴스투데이 증권팀] 동부증권 영업부와 서초지점은 15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각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동부증권 영업부는 15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여의도역 4번 출구) 501호에서 '2014년 주식 및 선물옵션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날 강연회는 주식투자 전문업체 모두넷 신창환 대표와 최명선 소장, 정대희 멘토, 전석 멘토가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서초지점도 15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901호에서 무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는 '시장 판세와 명품주식'을 주제로 골든테이블투자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금융감독원 전·현직 인사들의 금융사 낙하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석우 금감원 국장이 대구은행 감사직을 고사했다.13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국장은 본인의 거취 문제로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금융계에서는 이 국장이 여론이 비판과 과 정치권 압력에 물러선 것으로 보고 있다.이 국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대구은행 주주총회에서 감사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지자 '금감원 현직 국장이 은행 감사로 직행한다'는 비난이 쏟아졌다.특히 13일에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금피아(금감원+마피아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은행의 금융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부터 10억 원이 넘는 사고가 모두 공개된다.또 은행이 상대에게 10억원이 넘는 이익이나 편의 등을 제공했을 경우에도 공시토록 했다. 그 대신 불필요한 보고서를 폐지했다.14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의 은행업 감독 규정 개정에 따라 이런 시행 세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현재는 금융사고가 발생해 전월 말 자기자본 총계의 1%를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했을 때에만 공시하도록 돼 있다. 대형 금융사는 천억원대의 금융사고를 낼 때만 공시 의무가 있어 금융당국에만 보고하고 제재를 받을 때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슈퍼 주총데이인 14일을 맞아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주요기업들이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연다.1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를 여는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95곳, 코스닥 20곳, 코넥스 1곳 등 모두 116개에 달한다.이중에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대거 포함돼 있다.특히 삼성그룹의 경우 17개 상장사 모두가 14일 오전 9시에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시작한다.현대차그룹도 현대하이스코와 기아차를 제외한 8개사가 이날 오전 9~10시 사이 주주총회를 개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코스피가 올해 첫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의 영향으로 1940선 회복에 실패했다.코스피 지수는 13일 전일대비 1.84포인트(0.10%) 오른 1934.38에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7.80포인트(0.40%) 오른 1940.35에 출발했다. 전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제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로 전일 증시는 1% 이상 급락했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은 나흘 연속 '팔자'에 나서며 4820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2263억원, 기관은
[이뉴스투데이 증권팀] 삼성증권 본사 영업부(지점장 유신걸)는 18일 오후 4시부터 기업 CEO, CFO 및 자금담당자를 대상으로 영업부 법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환율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환율 전망과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이번 포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삼성증권 영업부는 시청역 8번출구 100m, 삼성본관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대만 유안타증권의 동양증권 인수가 최종 확정됐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위안다 증권은 이날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 27.06%를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기로 했다.유안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 등을 밝힐 수는 없지만 오늘 본계약이 체결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인수가격은 1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유안타는 지난달 25일 본입찰에서 1250억원을 써냈다.이는 경영권 프리미엄 등이 포함된 가격이며, 동양증권이 신주 7142만8000여주를 발행
[이뉴스투데이 증권팀] 실적정보를 사전에 증권사 기관투자가(애널리스트)에게 넘긴 CJ E&M 직원과 이를 넘겨받은 투자가 등 12명에게 검찰 고발 조치가 내려졌다.증권선물위원회는 12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CJ E&M의 미공개중요정보이용금지 위반혐의로 CJ E&M의 IR팀장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3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이들 외에도 CJ E&M 법인과 애널리스트가 포함된 3개 증권사 법인도 검찰에 고발됐다. CJ E&M의 IR팀 팀원 2명과 또 다른 증권사 및 소속 애널리스트 1명은 검찰에 통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총 1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12일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 1940선 아래로 밀리면서 1932로 마감했다. 중국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려에 선물옵션 동기만기와 오는 18~19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 전 거래일 대비 31.33포인트(1.60%) 내린 1932.54로 마감한 것.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31.33포인트(1.60%) 내린 1932.5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950선대 후반에서 출발했지만 오전 내내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에서 빠르고 간편한 개인신용대출 'MG다이렉트론'을 지난 3일 출시했다.'MG다이렉트론'은 MG손해보험만의 고도화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에 따라 제2금융권 최저 금리 4.5%, 최대 한도 6,000만 원, 최대 상환기간 60개월을 제공한다.또 평균 금리(직장인 기준)도 제2금융권 최저 수준인 약 11.7%로 낮춰 제2금융권 평균 금리 29%, 대부업체 평균 금리 34.9% 대비 낮은 이율을 제공한다.대출 신청 절차 간소화 및 우대 금리 정책도 'MG다이렉트론'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금융감독원 전·현직 간부들의 낙하산 인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1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의 전·현직 고위 간부들이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에 감사 등으로 옮길 전망이다.하나은행 감사에는 김광식 금감원 금융보안연구원장이, 대구은행 감사에는 이석우 금감원 감사실 국장이 각각 영입될 것으로 전해졌다.신한카드 감사에는 금감원 신용감독국장 출신인 김성화 저축은행 중앙회 부회장이, 신한생명 감사에는 손해보험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 중인 금감원 국장 출신의 장상용 부회장이 거론된다.송경철 전 금감원 부원장은 삼성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KDB대우증권 마포, 산본, 부평지점은 오는 12일 각 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포지점은 채정훈 PB팀장이 강사로 나와 ‘주식시장전망’을 주제로 하며 산본지점은 컨설팅지원부 문형수대리가 강사로 나와 ‘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에 대한 주제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부평지점은 같은날 3시20분부터 이동기지점장이 강사로 나와 ‘2014년 시황 설명회’를 강의한다. 각 지점 설명회 문의는 마포지점, 산본지점, 부평지점으로 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구성 종목을 정기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 등 8종목이 대형주로, LS산전 등 32종목이 중형주로 신규 편입된다.정기변경 심사결과 유가증권시장은 67종목, 코스닥시장은 173종목이 변경된다. 교체비율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전년(62종목)과 비슷하며, 코스닥시장은 전년(196종목)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DGB금융지주·GKL·영풍·유한양행·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현대홈쇼핑·호텔신라 등이 중형주에
[이뉴스투데이 홍아영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1960선을 회복했다.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45포인트(0.48%) 오른 1963.87로 장을 마쳤다.이날 지수는 2.80포인트(0.14%) 오른 1957.22로 시작했으나 오전 장 내내 약보합권에 머무르다 오후 들어 겨우 반등에 성공했다.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 매도세를 이어갔으나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0억원, 83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068억원 순매수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는 매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광주은행이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튼튼중소기업대박대출’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광주은행이 지원한 기업이 튼튼한 중소기업이 되고, 대박도 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대출한도에 제한이 없으며, 대출금리는 대출기간 및 신용등급, 담보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현재 최저금리 3.58%로, 기존 기업자금 대출에 비해 낮은 금리로 설계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특히 한국은행에서 정한 지역 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해서는 우대금
[이뉴스투데이 금융팀] 현대카드와 팬택이 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사는 최근 전략적 스마트폰을 함께 개발해 내년 상반기 안에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브루클린(Brooklyn)'이라는 이름 아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제품 및 UI(사용자 환경)·GUI(그래픽 사용자 환경) 등에 대한 디자인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팬택은 제품개발과 양산을 비롯해 이동통신사를 통한 판매 지원을 담당한다.팬택 관계자는 "기존의 스마트폰 시장이 과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