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전KDN이 감사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모색했다.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24일 나주 본사에서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한전KDN의 ‘준감사인 제도’는 전국에 분포된 조직 구성상 발생할 수 있는 감사활동 사각지대 예방과 현업부서와의 상시적 소통 활성화를 위해 실무경험을 갖춘 내부 실무 전문가를 선정해 2018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준감사인의 역량을 강화했다.이날 워크숍에는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를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대비 감소한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8조7471억원) 대비 29.9%, 전분기(8조14억원) 대비 2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332억원) 대비 75.2%, 전분기(3382억원) 대비 53.5% 줄었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전략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두 자릿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1분기 고금리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둔화아 에너지가격 변동성 확대 속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7조7605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 대비 23.6% 증가한 수치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드러냈다.특히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457억원을 8% 상회하는 실적이다.글로벌 전방산업 위축에도 1분기 실적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사업에서 LNG(액화천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가운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91.8% 증가하며 실적 회복에 나서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25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반면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줄어었지만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이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측은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 12년 간의 후원을 토대로 국내 공예작가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고려아연은 지난 24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2023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매년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해당 시상식의 올해 주인공은 권슬기, 김상훈 작가다. 장신구 작가들을 비롯 기물과 다양한 특성의 오브젝트를 제작하는 다수의 지원자들 중 꼼꼼한 심사 및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 2인이 선정됐다.동 시상의 심사위원장인 서도식 서울대 명예교수는 “최종 선정된 두 작가들의 작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방글라데시 교통 공무원을 초청해 경기도 고양에 있는 KTX 차량기지 등 열차 정비 현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코레일은 방한한 자이알 우딘 아메드(Jaial Uddin Ahmmed) 방글라데시 교통부 국장과 철도청 차량국장 등 교통 공무원들에게 차량기지의 경정비동과 차량동력장치 작업장 등을 보여주며 고속열차 정비 기술과 유지보수 노하우를 설명했다.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은 최근 한국산 신형 기관차와 객차를 도입한 것과 관련해 열차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자체 정비 기술과 차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87% 증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8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하지만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했고 음극재도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또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환경부가 여러 음식점 가맹점과 손잡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환경부는 16개 음식점 가맹점(프랜차이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참여 업체는 고돼지, 고반식당, 김가네, 본도시락, 마녀주방, 미태리, 수유리우동집, 순대실록, 오복오봉집, 자담치킨, 지호한방삼계탕, 푸라닭, 핏제리아오, 한마음정육식당, 33떡볶이, BBQ 등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16개 음식점 가맹점 사업자 대표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한화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한화솔루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영풍과 고려아연이 일사천리로 공동사업 관계가 정리되고 있어 사실상 결별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양사 모두 공동사업 이점을 잃으며 시장 경쟁력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어 논란도 거세질 전망이다.25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6월말 종료되는 영풍과의 황산 취급 대행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내용증명을 보냈다.현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기의 황산탱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보내는 40만톤(2023년 기준)을 포함해 연간 150만톤의 황산을 처리하고 있다.황산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엑스포가 대구에서 개최됐다. 25일 대구 엑스코에 따르면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 까지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Beyond Green Energy)’라는 주제로 대구시 엑스코에서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내외 300개사가 참가한다. 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서는 올해 신규로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정유업계가 1분기에 수출한 석유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KPA)는 25일 2024년 1분기에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억269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해 4년 전 1분기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지만 지난해 1분기 대비 7.8%가 늘어 올 한해 수출 증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올해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글로벌 교역조건이 악화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관할 해역 내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에 나선다.해수부는 25일 올해부터 국가 관할 해역(무역항, 연안항 등) 내 수거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구역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 해류에 의해 유입된 쓰레기가 해역 내 방파제 구역, 해안가 절벽, 먼 도서지역 등 사각지대에 장기간 방치되면서 환경오염과 악취 등으로 인한 잦은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됐다.이렇게 방치된 쓰레기는 기상 악화 시 다시 떠내려가거나 바닷속 침적 쓰레기가 돼 수거 및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와 기아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기아 360’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복리후생 △산업안전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120여억 원 규모의 특화사업을 신설해 실질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미 국무부 경제·기업 다당 차관보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 대상으로 충분한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 지원이 이뤄줘야 한다고 요청했다.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양 차관보는 이날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Ramin Toloui) 미국 국무부 경제·기업 담당 차관보를 면담해 한미 간 반도체 산업 협력 및 투자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양 차관보는 최근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한미 간 첨단산업·공급망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반도체 기업의 우수한 제조역량과 미국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디자인, 퍼포먼스, 자율주행까지 대부분의 기술이 상향평준화한 사이 회사 간 경쟁이 커넥티비티 기술로까지 번지고 있다. 차 내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음악 및 미디어, 교통정보 등 각종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기술은 전기차 전환, 스마트폰 활용성 증대 등 요인으로 신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현대차그룹, 모든 차종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대표적으로 커넥티비티를 미래차 먹거리로 주목한 브랜드는 현대차그룹이다. 현대차‧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대전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대상은 고속·일반철도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고시된 노선이다. 종합계획은 대상 노선과 개발 범위 등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2월 고시 예정이다.지자체는 종합계획에 포함된 노선의 ‘철도부지개발사업 기본계획’과 단계별 사업추진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마련한다. 국토부가 수립한 철도지하화사업 기본계획도 포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으로 △도매 판매 100만6767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6585억원(자동차 31조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940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 △경상이익 4조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76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올 1분기 판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에코프로 그룹이 올해부터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estricted Stock Units·RSU)을 지급하기로 했다. 임원 뿐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보상받게 된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에코프로 그룹은 지난 17일 에코프로를 비롯해 총 4개 상장사의 RSU 지급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고 24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이며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들에게는 오는 10월 22일에 50%, 오
[이뉴스투데이 이원선 기자] 대한LPG협회가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물류협회)와 손잡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선다. 대한LPG협회는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물류협회와 친환경 LPG 1톤 택배 화물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LPG 트럭 3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LPG협회와 물류협회는 도심을 매일 운행해 환경 영향이 큰 택배 트럭을 친환경 LPG 화물차로 조속히 전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단체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LPG 화물차 보급을 위한 활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