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할인특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손해보험사들이 해당 사업으로 흑자를 봐야 명분이 생기는데,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지급보험금이 증가하고 있다.올해 인하율도 1%남짓에 그쳐 할인특약을 이용한 보험료 절감효과가 더 크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2.3%로 직전월보다 9.1%포인트(p) 상승했다.지난달 18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교통량과 교통사고가 증가한 영향이다. 자동차보험은 교통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보험업계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후에도 비대면 채널인 전화모집(TM)과 인터넷(CM)에 여전히 공을 들이고 있다.올해 하반기 디지털손해보험사인 카카오손해보험 출범을 앞두고 비대면 채널 확장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비대면 채널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해지고 가입절차도 간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고객을 위한 새로운 비대면 상담서비스도 나오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보험업계 수입보험료 중 TM 비중은 6.52%, CM은 5.42%다.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TM 비중은 0.35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ESG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기후리스크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데 농협손보는 작년 2월 학계·업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ESG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지현미 계명대학교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최문섭 대표는 “지난해 ESG경영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ESG경영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면서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조언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교보생명이 예술문화 대중화를 위해 한국미술협회와 손을 잡았다.교보생명은 한국미술협회와 포괄적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예술문화 저변 확대로 사회 환원에 앞장서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미술협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미술관 투어 등 예술문화 사업을 추진한다.맞춤형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공연예술 인프라 제공 등 전문 영역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 세미나, 전시공연 기획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쓴다.편정범 교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NH농협생명이 고객패널 간담회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구에서 고객패널 모집 환영행사와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2016년 시작된 농협생명의 고객패널은 그간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7기 고객패널 40명은 1차 과제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와 신상품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이들은 직접 농협생명의 온라인보험에 가입해보며 홈페이지와 가입 프로세스에 관한 개선점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현재 보험업계 이슈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었으며, 29건 고객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코인경제는 비즈니스 구조로 본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보험연구원 주최로 19일 개최된 ‘금융소비자를 위한 코인경제와 조각투자의 이해’ 화상 세미나에서 조각투자와 코인경제를 비즈니스 구조 측면에서 분석했다.발표자로 나선 홍기훈 홍익대학교 교수는 조각투자를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홍 교수는 “조각투자 비즈니스 모델은 증권을 이용한 자산유동화”라면서 “기존 자산유동화증권(ABS)와 다른 점은 유동화 자산이 하나밖에 없다는 점인데, 자산을 하나 가진 유동화구조에 비즈니스 혁신은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DB생명이 비갱신형 유병자보험을 선보였다.이달 ‘(무)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이 비갱신형으로 출시됐는데, 지난 1월 나온 기존상품을 재정비했다.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은 질병을 앓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인데, 심사절차를 간단히 한 대신 보험료를 할증했다.DB생명은 비갱신형 유병자보험을 출시하면서 갱신시 보험료 인상 부담도 낮췄다.백년친구 간편한 내가고른 건강보험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의 진단·입원·수술·치료·장해를 보장하며, 항암약물치료와 같은 치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DGB생명이 보험사기 적발을 위해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개선하기로 했다.지난 2019년부터 DGB생명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인 FDS를 운영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보험사기 모니터링 개선 프로젝트도 추진해왔다. 분석 프로세스를 혐의자 간 공모관계 분석에 초점을 두는 방식으로 개선하면서, 공모 의심자까지 찾아내고 조직화된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는 보험금 과다지급자 중심의 내부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보험사기 혐의자 개인에 집중했다. DGB생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정부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ABL생명이 2년만에 ‘FC 연도평가 시상식’을 대면으로 진행했다.ABL생명이 2021 FC 연도평가 시상식을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연도평가 시상식은 한해 영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설계사(FC)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세일즈 부문 스타등급에는 김현기·채순영 FC가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예저치앙 사장은 “다사다난한 영업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지난해 6개 주요 성과지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고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도달미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에는 최문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꽃씨 뿌리기, 복숭아 적과 등을 실시했으며 홍삼선물세트 60개도 전달했다.최문섭 대표는 “바쁜 농번기철을 맞아 농가를 직접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다방면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사회적거리두기 해제가 자동차보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82.3%로 직전월보다 9.1%포인트(p) 상승했다.지난달 18일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교통량과 교통사고가 증가한 탓이다.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 후 차량수리비와 치료비를 보장하는데, 손해율은 지급보험금과 처리경비를 합해 보험료로 나눈 값이다.손해보험사별 손해율 상승률을 보면 롯데손보 20%p, AXA손보 11%p, 한화손보 10.6%p, 삼성화재 10.5%p 순이다.손보업계 관계자는 “격리자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SGI서울보증이 상생 플랫폼 생태계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섰다.SGI서울보증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타다 택시드라이버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상생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할 금융지원 모델을 함께 구축한다.SGI서울보증의 맞춤형 보증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타다는 택시드라이버 상생지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택시드라이버는 별도 담보없이 보증서만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조영록 SGI서울보증 본부장은 “상생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밑거름 역할을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18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전달식을 열고 10개 마을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재단은 정읍시 내 산외면, 정우면의 10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고 각 마을의 이장과 주민들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해 농약안전보관함이 올바르게 사용되는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했다.지난 2011년부터 재단은 전국 총 4민79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며 농촌 주민들의 농약 음독자살예방과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올해도 정읍시를 시작으로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연 의료비와 임금근로자 중위소득을 비교해 보험금을 주는 ‘상해질병 치료지원금’ 특약으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소득안심 건강보험의 상해질병 치료지원금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배타적사용권이란 일종의 특허권으로 오는 8월 3일까지 일정기간 다른 회사는 상해질병 치료지원금 특약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상해질병 치료지원금 특약은 환자가 부담한 급여의료비의 연 합산금액이 기준 이상이면 보험금을 지급한다.보험금 지급기준은 ‘임금근로자 중위소득’이라는 국가승인통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KB손해보험이 암 치료비를 집중보장하면서 보험료도 낮춘 암보험을 선보였다.KB손해보험은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암치료보장 집중형)’을 출시했다.새롭게 출시된 암보험은 모든 치료비를 연 1회 혹은 치료당 1회 지급해, 고객이 경제적 부담없이 암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암수술, 항암약물, 항암방사선, 유전자검사, 통증완화치료 등 보장을 ‘종합 암치료비’ 특약으로 통합해 보험료를 5~6%가량 낮췄다.치료비 보장 중 주목할만한 부분은 혈액암 치료에 대비할 수 있는 ‘카티항암약물치료’ 보장이다.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DGB생명이 지역사회 보육시설 남산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실시했다.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이 남산원에 전달됐으며, DGB생명 임직원 10여명은 남산원 어린이들과 딸기잼 만들기 활동도 했다.직접 만든 딸기잼은 우리 쌀로 만든 식빵, 두유 등과 함께 포장돼 지역 어르신 50여 가구에 배달됐다.DGB생명 임직원들은 청소와 환경 정비도 실시해 남산원의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남산원은 1952년 4월 6.25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군인과 경찰 유자녀 69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안전운전 리워드서비스를 선보였다.캐롯은 모바일 앱 ‘캐롯멤버스 오토’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공식 출시했다.전국민 안전운전 플랫폼을 지향하는 캐롯멤버스 오토는 기존 안전운전 포인트 서비스를 더 발전시켰다.사용자는 앱을 설치하고 차량 블루투스와 연결해두면 안전운전 수행에 따른 리워드로 캐롯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포인트는 캐롯의 보험가입은 물론 스타벅스, 주유권, 편의점 등 주요 제휴처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사용자는 다양한 안전운전 미션에도 참여해 별도 혜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NH농협생명이 보험사기 적발을 위해 보험사기분석시스템을 고도화했다.농협생명은 보험사기 업무의 관리·분석을 위해 개발한 NFAS 시스템을 오는 23일 오픈한다.NFAS는 부당청구 가능성과 이상징후 수치를 세밀하게 계량화한다.인공지능(AI)를 활용한 머신러닝을 도입해 보험사기와 부당청구 사례를 학습하고, 이와 유사한 양상을 수치화해 분석·조사 대상으로 제공한다.다양한 시나리오도 개발해 분석 범위를 확대했는데, 병원 이용패턴과 입원기간 등 유사점을 도출해 혐의그룹으로 타기팅하고 분석할 수 있다.시각화솔루션 도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과 대면업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운영한다.한화손보는 5개월 시범운영을 거친 디지털 화상청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작년 11월부터 한화손보는 강릉, 목포, 진주, 제주 4개 지역에서 5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디지털 화상창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화상으로 연결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일반 대면창구처럼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대면창구처럼 상담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기에 노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도 손쉽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객은 화상창구에 비치한 신분증 리더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금융당국의 재무건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보험사가 속출하고 있다.보험사의 대표 재무건전성 지표는 지급여력비율(RBC비율)로, 보험업법상 기준은 100%이지만 금융감독원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여러 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말 RBC비율 150%를 충족하지 못 했다.DGB생명의 1분기 RBC비율은 84.5%로 보험업법상 기준에도 못 미쳤다.올해 4월 실시한 유상증자 300억원을 감안한 RBC비율은 108.5%다.NH농협생명, DB생명,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는 보험업법 기준을 넘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