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가 행방불명됐다는 말들이 나오자 손혜원 의원이 SNS를 통해 해당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출처=페이스북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고영태의 행방이 묘연해져 각종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15일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승일씨가 고영태씨를 데리고 나와서 한 번 점심을 같이 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걱정이 되어 몇가지 대책을 논의 했지만 고영태씨는 더 이상 세상에 나서기 싫어했습니다"라며 "설득이 전혀 되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본인의 사생활을 더 이상 침해 받는 일은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의원 설명에 따르면 노승일 의원처럼 보호하려고 했지만 그가 스스로 이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영태와 관련한 글을 남기는 네티즌들에게 댓글을 남기면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출처=페이스북 캡처>

손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헌재 고영태는 태국이 아닌 서울에 있으며 태국은 몇달전 이야기 라고했다. 또한 고영태는 전화도 받지않고 스스로 잠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고 씨가 휴대전화 전원을 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오는 17일 증인 채택을 위해 경찰에 고 씨의 소재를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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