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동계체전 인천시 선수단 결단식

[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일 오후 문학경기장 내 대강당에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동계종목 회원종목단체장, 인천시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인천시는 선수 113명, 임원 68명 등 181명이 참가하며, 지난 대회 종합 11위보다 한 계단 오른 종합 10위를 목표로 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동계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인천시체육회 소속인 빙상 쇼트트랙의 천희정, 인천연고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대명킬러웨일즈 등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스키 알파인종목에서 3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진슬(서창중)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김진슬은 2015년 동계체전 2관왕과 2016년 동계체전에서 금 1, 은 1, 동 1개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