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설은 오는 28일로, 주말 및 대체공휴일을 포함하면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다.
아울러 이번 임시편이 추가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2개 노선으로 3134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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