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인천시가 올해도 관내에서 소수 특화·특목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지원을 위한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는 소수 특정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제품특성에 맞는 해외전시회를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지난해 5개 군구에서 확대된 6개 군구(남동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남구, 강화군)와 협업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결정되면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장치비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2017년도 총사업비는 4억900만원으로 대상기업은 지난해 82개사에서 올해는 97개사로 확대되고, 지원 금액은 차등 없이 업체당 400만원 범위이다.
지원업체 선정은 인천시가 마련한 단일 지원기준에 따라 인천시와 군·구가 매칭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며, 업체 선정 및 지원 업무는 각 해당 자치구와 IBITP를 통해 이뤄진다.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업체가 선호하는 전시회를 직접 선택하여 참가함으로써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매년 본 사업에 대한 업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016년의 경우 모두 82개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1,614건 5,742만7,000불의 현장 상담과, 62건 238만7,000불의 수출 계약이 완료 또는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회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1월 26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