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도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돕기 위한 ‘2017년 시흥시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업 시범 사업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이 진행하는 교육텃밭, 공동주택 및 아파트 텃밭, 복지시설 및 병원 등의 옥상텃밭,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을 위한 원예치료, 공동체 주말 농장 등의 6개 분야에 총 1억8,7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예산을 증액하여 현실에 맞는 사업비를 확보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텃밭, 도시민의 힐링을 위한 공동체 주말농장의 운영을 선정단체에 위탁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이번 사업은 인간 중심의 체험적·생산적 여가활동인 동시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어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민의 안전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6월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행사’와 연결되어 시흥시의 도시농업 활동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시흥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 희망자는 16일부터 26일까지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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