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의원이 조윤선 장관 태도를 질책했다. <사진출처=YTN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7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김경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국정감사에 이미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서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제기가 됐는데 아무런 내부조사, 국가 전체적인 조사 등이 전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까지 블랙리스트가 집행됐다고 보이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제로라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경진 의원은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조윤선 의원의 행동을 질책했다.

한편, 김경진 의원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자금을 압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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