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문대학 NCS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이슬 양(왼쪽)<사진제공=춘해보건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NCS기반 교육지원센터가 전국 137개 전문대를 대상으로 한국연구재단과 NCS거점센터운영협의회가 공동 협업을 통해 개최한 '2016 전문대학 NCS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언어재활과 2학년 정이슬양이 최우수상, 보건행정과 산업체 인사 김윤정씨가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NCS 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산업체 재직자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을 제고하며 NCS 활용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 및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학교 및 산업체에서의 NCS기반 교육과정의 활용과 이를 통한 학습경험, 채용경험, 직무경험 등 다양한 활용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2016 NCS기반 교육과정운영 성과공유회'에서 이뤄졌으며, 시상식 이후 최우수상 수상자인 언어재활과 2학년 정이슬양은 NCS 스토리텔링 수상작인 'NCS 교육과정... 생소함에서 익숙함으로, 이제는 꼭 필요한 것으로!!!'에 대한 발표시간을 가졌다.

정이슬양은 "입학 시 생소하였던 NCS 기반 교육과정이 이제는 대학생활에서 익숙함을 넘어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라는 생각과 경험들을 진솔하게 적었는데 공모전에 수상까지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주 NCS기반 교육지원센터장은 "NCS를 산업수요에 맞춘 현장중심 교육과정이라 판단해 춘해보건대 전체학과의 교육과정에 접목한 결과 재학생과 산업체 인사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고 스토리텔링 수상까지 가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지난 2013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해 왔으며, NCS 개발 유보 분야 학과는 직무분석을 통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ㆍ운영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품질을 높인 결과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Ⅰ유형) 매우 우수, 부산ㆍ울산ㆍ양산ㆍ김해 지역 2013년, 2014년 연속 취업률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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