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부천시 부시장 내정자 <사진제공=부천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부천시는 제28대 부시장에 이진수 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부시장은 1963년생으로 경기 안산 출신이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4년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오산시 부시장, 경기도 투자산업심의관, 정책기획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매사 꼼꼼하고 세심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는 실력파이며, 직원들에게 자상한 매너와 친화력까지 두루 겸비하고 있어 조직 내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훈으로는 뛰어난 행정 추진력을 인정받아 국가사회발전 기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부인 조순희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진수 부시장은 내년 1월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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