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페이스, '2016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선정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재규어는 퍼포먼스 SUV인 F-페이스가 '2016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재규어 F-페이스는 '올해의 SUV'까지 동시 석권하며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는 전세계 14개국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단 심사를 통해 매년 선정된다. 심사에서는 여성 운전자들이 차량 구매 시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성, 디자인 우수성, 공간 활용성 및 운전 편의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총 6개 부문에서 최고 모델이 우선적으로 뽑히며, 이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은 모델이 올해의 차로 선정된다.

'2016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와 '올해의 SUV'에 선정된 F-페이스는 재규어 역사상 최초의 퍼포먼스 SUV다.

회사에 따르면 F-페이스는 스포츠카 수준의 다이내믹 퍼포먼스, F-타입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적인 디자인과 완벽한 차체 비율에도 불구, SUV 특유의 넉넉한 실내 공간과 운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알루미늄 인텐시브 바디 구조를 통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확보했고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프로는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함께 빠른 반응 속도와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을 구현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F-PACE를 포함한 재규어 전 라인업이 여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검증받은 만큼, 향후 보다 폭넓은 고객들에게 그 매력을 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