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남경순 위원장(새누리당 수원1)을 비롯한 위원들과 경기도가 경기통상사무소(GBC)의 그 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남경순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 고오환 의원(새누리당 고양6) 김유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정아 국제협력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배창헌 본부장과 GBC 6개소 소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경기 불안정과보호무역주의 기류 확산 등으로 수출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GBC를 통해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허심탄회하게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나누고, GBC 발전전략을 머리를 맞대고 모색했다.

GBC는 비용과 인력 등의 사유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마케팅 대행 사업을 비롯해, 해외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개최, 통상촉진단 운영,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신흥시장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수출 전진기지’이다.

현재 ▲인도 뭄바이 ▲러시아 모스크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미국 LA ▲중국 상하이‧선양‧광저우 ▲베트남 호치민 등 총 6개국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까지 대륙별 주요 거점 지역에 GBC 신설 ▲‘경기도 주식회사’ 연계 시스템 구축 및 경기도 대표처로서의 기능 강화 ▲성과 극대화를 위한 성과중심의 조직 운영 등 종합적인 발전전략이 논의되었다.

경기도의회 남경순 위원장은 “글로벌 수출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판로개척의 길잡이인 GBC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GBC의 기능과 성과를 강화하기 위해 도의회, 경기도와 GBC간의 소통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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