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혼슈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일본주류수입업체 니혼슈코리아는 와인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효모 사케 ‘카오리 하나야구 준마이’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오리 하나야구 준마이는 와인 양조에 쓰이는 효모를 사용해서 생산되는 사케이다. 일반적으로 와인이나 사케 등 발효주를 양조할 때 효모를 사용해 ‘발효’를 하는 것은 술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바로 이 점에 착안해 와인 양조에 쓰이는 효모를 사케와 결합했다.

카오리 하나야구 준마이는 기존의 사케, 특히 준마이에서는 느끼는 힘든 풍부한 과실 향과 더불어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키는 산미를 가진 사케로 탄생했다.

또, 사케 특유의 깊은 감칠맛과 깔끔한 목 넘김 등 장점은 그대로 살아 있어서 단순한 와인의 모방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영역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오리 하나야구 준마이는 국내의 다양한 이자카야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추후 주요 할인매장에서도 판매 할 예정이다.

니혼슈코리아 양병일 이사는 “카오리 하나야구 준마이는 한식, 양식을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잘 어울리며 특히 치즈를 사용한 요리나 튀김과 함께 즐기면 더욱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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