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지난 19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6 DJSI 월드' 편입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16 DJSI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달 9일 발표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에 대한 시상식으로,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회사는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수상에 대해 "한국타이어가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부문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산업 안전∙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관련 글로벌지수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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