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나이스알앤씨와 업무제휴를 통해 일반인도 쉽게 자신의 차량가격을 산정 할 수 있는 진단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이스알앤씨는 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업무제휴를 통해 중고차 정보제공 사이트 개발에 주력해 지난 17일 '블루마크(Blue Mark)'라는 사이트를 런칭했다.

이 사이트는 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개발한 일반인용 가격진단시스템을 탑재해 소비자가 자신의 자동차에 대한 가격산정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올 초부터 시행 중인 자동차관리법 제58조 4항, 동법시행규칙 제120조에 따라 중고자동차를 매수할 때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 자동차기술사 및 자동차진단평가사로부터 해당 자동차가격산정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나이스알앤씨의 블루마크를 통해 제공되는 자동차가격진단시스템은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사용하는 전문가용 가격조사산정시스템(K-UCP)을 간소화해 일반인들이 쉽게 자신의 차량에 대한 가격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은 "우리협회는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만큼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신뢰성 높은 자동차 가격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캡처=블루마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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