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외교안보연구포럼 창립기념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간사인 김준현 의원(더민주, 김포2) 주최로 ‘미국의 MD정책과 사드의 지정학’을 주제로 한신대학교 국제관계학부 최형익 교수의 발표 및 종합토론・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도의회에서는 윤재우 의원(더민주, 의왕2), 김유임 의원(더민주, 고양5), 김보라 의원(더민주, 비례), 박옥분 의원(더민주, 비례), 최종환 의원(더민주, 파주1), 안혜영 의원(더민주, 수원8), 조승현 의원(더민주, 김포1)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집행부에서는 강득구 연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정 의장은 “요즘 사드 배치로 동북아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외교안보연구포럼이 만들어져 마음이 든든하다”며 “경기도의회 9대 후반기를 열어가며 제시한 시대적 가치 즉, 자치와 분권, 연정, 경제민주화, 문화예술, 평화 그중에서 접경도시인 경기도는 평화 유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며, 오늘 포럼 창립이 경기도가 평화의 중심지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를 지키는 것은 전쟁에 이기는 것보다 더 국가를 사랑하는 행위로 남한과 북한이 평화롭게 살아갈 내일을 꿈꾸고 있다”며 “외교안보연구포럼의 지향점도 바로 ‘평화’에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 창립한 포럼과 함께 경기도의 평화, 대한민국의 평화를 더욱 공고히 다져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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