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 육성기업 카비(대표 이은수)와 안전운전지원(ADAS: Advanced Driver Asistance System)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센터 육성기업인 카비는 국내 유일의 ADAS 원천기술 보유 스타트업으로 전방추돌 및 차선이탈 경보는 물론 운전습관 데이터 수집 기능을 부가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전습관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KT는 카비와 ADAS 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KT 상품화를 통해 ADAS 시장 선점에 나선다.

카비는 이날 롯데렌터카(대표 표현명)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렌탈 차량 1,000대에 ADAS 제품을 장착하기로 협의하고 연내에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카비의 제품이 장착된 이 차량들을 업무용 차량으로 렌탈하여 현장 직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롯데렌터카 제품 공급을 통해 카비는 더 많은 고객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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