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 밤 7~8시경 완전 해소"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추석명절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주차장을 방불케 했던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가 밤 7~8경에는 완전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대구 3시간 46분, 울산 4시간 44분, 대전 2시간1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이다.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33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15만대가 추가로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총 431만대로 예상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하행선 정체는 오후 7∼8시께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