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스마트 워킹화 ‘아치스텝 티렉스’ 출시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탁월한 투습 효과와 아치 지지력으로 건강한 걷기 운동을 돕는 스마트 워킹화 ‘아치스텝 티렉스(T. Rex)’를 출시했다.

‘아치스텝(Arch Step)’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대표 워킹화 시리즈로,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하게 해 건강한 도보를 도와준다. 가벼운 걷기부터 트레킹까지 모두 적합한 다목적 워킹화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더욱 새로워진 ‘아치스텝 티렉스'는 공룡의 척추뼈에서 영감을 얻은 가죽 커팅과 멋스러운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디자인에 다이나믹한 느낌을 더했다. 소재는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를 적용, 360도 전방향 투습 효과로 오래 걸어도 내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신발의 내측과 외측에 각각 부착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 장치가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줘 어떤 지면 환경을 만나도 흔들림 없는 도보가 가능하다. 특히 발의 아치와 보다 가까운 내측의 지지 장치는 외측보다 높게 올라오도록 설계해, 장애물 등에 의해 발이 순간적으로 안쪽으로 접질리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밀레만의 접지력 강화 기술인 ‘4 포인트 그립’(4 Point Grip)을 밑창에 적용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순간적으로 증가시켜, 미끄러운 화강암 산이 대다수인 국내 등산 환경에도 적절하다.

아치스텝 티렉스는 운동화끈 대신 다이얼 조작 한 번만으로 간편하게 탈착이 가능하고 끈풀림으로 인한 안전 사고도 방지해주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Boa Closure System)을 장착해 사용자 편의와 안전성을 고려했다.

아치스텝 티렉스에 적용된 ‘IP1 다이얼’은 기존 보아 다이얼보다 조임의 정도를 한층 미세하게 양방향으로 조절 가능해 착화자가 원하는 최적의 피팅감을 정확하게 구현해낸다.

아치스텝 티렉스'는 블랙, 와인, 베이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24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