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지역 대학생 장학금 지원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월 설립한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이사장 이천구)을 통해 충북지역 대학생 74명에게 100만원씩 7400만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의 이번 장학사업은 충북지역 화장품 관련 학과 대학생 중 우수 인재를 발굴, 학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 지난달 31~1일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강동대학교와 대원대학교, 서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영동대학교, 중원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대학별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 화장품 및 뷰티 관련 학과 학생 74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학교별로 학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 46명을 선발해 ‘학업성적우수장학증’을 지급했다. 화장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8명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 학생들을 선발해 ‘재능특기자장학증’을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인재들에 한해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장학생들에 대해 취업 혜택 방안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