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사진출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의 무안타 부진 속에 팀도 샌디에이고에 4대 0으로 영봉패 당했다.

11일(한국시간)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2회 1사 1루의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병살타를 쳤고,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직선타로 아웃됐고 결국 이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타수 무안타 1볼넷의 성적을 거둔 강정호는 2할3푼의 시즌 타율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부진 속에 소속팀 피츠버그도 샌디에이고 선발 잭슨에게 봉쇄당하며 4대 0 영봉패를 당했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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