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지현 기자] 내일(11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마솥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전라도와 제주도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또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3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3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되며,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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