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 파예(Florent Dimitri Payet·30·) 프랑스 축구선수 <사진출처=mbc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포르투갈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쓰러뜨린 프랑스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가 누리꾼의 조명을 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파예는 프랑스 레위니옹 출신으로 지역 유소년 클럽, 레위니옹 리그 AS 엑셀시오르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2005년부터 ‘FC 낭트’로 이적한 후 줄곧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해 올해까지 클럽 정규리그에서 307경기에 출전해 66골을 넣었다.

지난해 7월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디미트리 파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로 첫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가는 중이며 그해 30번의 출전과 2571분의 경기를 소화하고 9골과 12도움을 기록한 경력이 있다.

파예는 루마니아와의 ‘유로2016’ 개막전에서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넣는 등 활약해 11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2016’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 ‘유로2016 플레이어 바로미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AC밀란의 ‘악동’ 발로텔리는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는 파예”라면서 “유로2016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파예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킥오프한 유로2016 결승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전반 7분께 호날두에게 ‘격한 태클’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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