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블럭팡>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기존 블럭방의 운영 방법인 시간제를 과감히 없애고 ‘오프라인 대여 시스템’을 도입한 신개념 ‘블럭팡’이 여주 오학동에 오픈한다.

국내 최초의 무제한 세계블럭 대여점 ‘블럭팡’은 7월 2일 여주 오학동에 10호점을 열고, 고객들을 만난다. 블럭팡은 올 3월 경기도 광주에 본점을 연 이후 단기간에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블럭팡은 광주점과 오학점 외에도 지금까지 인천 청라, 평내호평, 양산, 부산 정관신도시, 순천, 인천 당하, 서산 예천, 남양주 별내에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서울 신대방과 마포에도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블럭팡은 월정액 29,000원(하루 1천원 꼴)만 내면 매장 내의 레고 블럭과 인기 있는 세계 블럭,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대여가 가능하다. 레고 한 개를 구입할 비용으로 새로운 레고를 계속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대여 시스템 덕에 아이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비교적 큰 레고도 조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에서 충분히 가지고 놀 수도 있다.

전국의 각 매장에는 매월 신제품이 업데이트되며, 현재도 앵그리버드, 넥소나이츠부터 마인크래프트, 프렌즈, 디즈니, 시티 등 20종인 넘는 시리즈들이 구비돼 있다. 블로코, 케이넥스 등의 세계블럭과 젬블로, 할리갈리 등 보드게임의 종류도 다양하다.

시간 당 정회원은 1천원, 비회원도 기존 블럭방보다 1천원이 싼 4천원만 내면 매장 내 쾌적한 환경에서 조립해 볼 수도 있다.

이 같은 블럭팡의 시스템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아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6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과 ‘2016 고객감동 서비스 지수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한편, 블럭팡은 유니세프와 초록우산, 굿네이버스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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