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세계면세점>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대표 성영목)은 전속모델 한류스타 전지현의 광고를 1일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의 이번 광고는 “I’m the world. NEW NOW”라는 주제다. 일관되고 정형화된 세계에서 벗어나 나만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세계가 재편된다는 콘셉트다. 광고계의 감각파 유광굉 감독이 직접 디렉팅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광고에 잘 녹였고 문화와 체험이 있어 기존 면세점과는 차별화된 신세계면세점의 이미지를 잘 묘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백설공주''비밀의 화원' 등 여러 동화를 모티브로 영상화했다.
전지현이 비밀의 화원에 누워 책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책 안으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공간이 펼쳐지고 거울을 보며 또 다른 공간으로 빨려 들어간다. 

전지현은 새로운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각 장소의 사람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다. 마지막엔 위풍당당한 여신의 자태를 뽐내며 마무리된다. 전지현은 점점 주체적이고 개성있는 자신, ‘신세계’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광고는 극장과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SNS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중국 SNS에도 동시에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광고에 신세계면세점만의 콘셉트를 잘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신세계면세점에 대한 인지도 확보와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후발주자로서 빠른 시간 내 국내외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한류스타 전지현과 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업계에서는 전지현의 고급스럽고 패셔너블한 이미지가 신세계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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