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프로포즈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최형호 기자] 프로포즈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1,2위로 ‘밀크남’ 송중기와 ‘츤데레’ 에릭이 선정됐다.

22일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나라면 이런 프로포즈 받고 싶다!’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프로포즈 받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 배우 송중기와 에릭이 각각 34%, 30%의 지지율을 얻으며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디노블의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부드러우면서도 남성다운 캐릭터 이미지가 2030 여성들에게 어필되어 대세남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송중기는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2위를 차지한 에릭은 현재 방영중인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뜻의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서현진과 막강한 케미를 자랑하며 로코남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 특히 드라마가 후반부에 치달으면서 에릭이 맡은 박도경의 최종 운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위에는 귀여운 연하남 이미지의 박보검(21%)이 이름을 올렸으며, 4위에는 구혜선을 위해 예물을 직접 디자인한 로맨티스트 안재현(15%)이 꼽혔다.

이외 강동원을 비롯해 박서준, 박해진, 유승호 등이 있었다.

한편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의 이번 설문조사에서 영화 속 가장 이상적인 프로포즈 장면으로는 영화 ‘어바웃타임’ 속 일상에서 진심을 전하는 프로포즈(41%)가 1위로 뽑혔으며, 가장 프로포즈 받고 싶은 때로는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와 결혼이 하고 싶을 때(35%)가 1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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