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오로라>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아이오로라’(대표 장영수)가 지난 8일 중국 완다시네마 극장에서 진행된 ‘레전더리 픽쳐스’ 행사를 통해 ‘스타포토 키오스크’의 첫 선을 보이고,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행사를 통해 공개된 ‘스타포토 키오스크’는 기존 무인발권기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영화 속 캐릭터나 유명 스타와 함께 사진을 찍은 것처럼 합성한 나만의 티켓을 출력할 수 있는 신개념 무인발권기다.

스마트폰 등에 저장된 사진을 단순히 출력하는 기능만 제공했던 기존 제품에 비해 다양한 캐릭터나 인물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처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극장에서는 티켓 출력 수익과 함께 광고주 모집을 통한 부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오로라 장영수 대표는 “이벤트에 참여한 서비스 이용자들이 영화 관람 이후 중국 유명 SNS인 ‘QQ’에 스타포토 티켓 사진을 올리는 등 현지에서 ‘스타포토 키오스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SNS를 통해 포토티켓을 공유함으로써 영화 예매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극장에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데도 기여해 ‘스타포토 키오스크’에 대한 기업 관계자의 관심 역시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자사는 고객 유치 및 수익 창출을 위한 ‘스타포토 키오스크’의 가능성을 입증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오로라’는 지난해 세계 1위 영화 체인업체로 부상한 ‘완다시네마’와 수출계약을 체결, ‘디지털 사이니지’와 ‘스타포토 키오스크’를 공급하며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무인발권기 개발 및 제작 전문 중소기업이다. 지난달에는 중국 인터넷서비스 전문 기업 ‘텐센트’와 MOU를 맺고 무인발권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는 국내 영화체인 ‘메가박스’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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