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음주운전 폐해를 근절하기 위해 20일부터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도내 전역에 걸쳐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단속강화 계획에는 그동안 야간에만 치중했던 음주단속을 주․야간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상시 단속을 실시하면서 단속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며 20~30분 단위로 짧게 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매주 1회, 지방청 주관으로 음주운전 및 사고 취약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지역경찰, 교기대(경찰관 기동대, 의경중대)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데 이어,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운전 단속을 위해 주 1회 이른 아침(5~7시) 단속을 병행하는 등 국민들이 강화된 단속을 직접 체감하고 음주운전을 자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음주운전 단속과 병행,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유흥가․행락지 주변에서 실시하고, VMS․게시판․SNS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는 음주운전이 잦은 관광지․식당가․행락지 등 인근 도로에서도 수시로 단속을 실시하여 출발지로부터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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