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정수기·비데·공기청정기...‘렌탈샵’ 오픈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는 정수기와 비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렌탈 제품을 한곳에 모은 ‘생활플러스 렌탈샵’을 오픈했다. 해당 숍에서는 국내외 14개 렌탈업체나 공식 온라인대행업체가 취급 중인 280여개 렌탈 제품을 제공한다.

‘생활플러스 렌탈샵’은 11번가를 통해 처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교원웰스를 비롯해 동양매직, 바디프랜드, 청호나이스, 코웨이, 쿠쿠 등 국내 주요 렌탈업체들이 모두 입점한 렌탈 종합몰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11번가는 14개 렌탈 브랜드사와 제휴를 맺고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렌탈 쇼핑몰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품별 인기키워드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모바일 앱을 통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개별 업체별 본사에서 제공하는 구매혜택과 사은품 등 쇼핑정보들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다음 11번가에서 상담 신청만하면 본사 상담센터를 통해 상세내용이 안내되고 이후 렌탈 계약 현황과 진행상황 등 모든 과정을 11번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번가 ‘생활플러스 렌탈샵’은 기존 온라인 렌탈 종합몰들에 비해 본사가 직접 입점하거나 공식 판매 대행업체를 통해 입점해있다.  이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렌탈서비스와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1번가는 각사가 제공하는 월 렌탈료 결제에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11번가는 추가로 2개월분의 렌탈료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SK플래닛은 숍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모든 렌탈제품을 대상으로 구매고객에게 기본 2개월에 1개월치 렌탈료를 추가해 최대 3개월치 렌탈료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11번가 ‘생활플러스’는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생활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들을 한곳에 모아 11번가의 여러 혜택과 편리한 결제환경을 그대로 적용한 신개념 서비스다.

기존 배달음식 주문과 방문청소, 세탁, 세차 등 가사대행 서비스, 맞춤셔츠, 구두, 인테리어 등 출장 서비스에 이어 지난달에는 전문가가 엄선한 고품질의 상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정기배송’ 서비스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