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메가박스>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스포츠 영화의 세계 명작 ‘불의 전차’를 16일(목)에 국내 최초 단독 개봉한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불의 전차는 1924년 파리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해럴드 아이브라함’과 ‘에릭 리델’ 두 선수의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국 상류층에 팽배해 있던 유대인에 대한 편견에 맞서 싸우는 ‘해럴드’와 종교적 신념을 걸고 승리를 위해 전진하는 ‘에릭’을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인생철학이 담긴 최고의 클래식 영화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4관왕, 칸 영화제 2관왕,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37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18개 부문 수상을 이끌어내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불의 전차는 섬세한 연출로 평단의 호평과 흥행을 모두 달성한 휴 허드슨 감독과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미션’의 제작자 데이비드 퍼트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를 모두 휩쓴 의상 디자이너 밀레나 카노네로 등 초호화 제작진이 탄생시킨 불후의 명작인 만큼 국내 첫 정식 개봉에 관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으로 선정되며 올림픽은 물론 각종 스포츠 경기의 테마송으로 회자되는 명곡, 반젤리스의 ‘Chariots of Fire’ OST까지 더해져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상봉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살아있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작품 불의 전차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기적의 레이스 불의 전차는 1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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